억대 강연료를 받는 데 대한 거센 비판에 직면한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현지시각 4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1년여 간 대학에서 강연한 대가로 받은 사례금 전액을 가족재단인 '빌·힐러리·첼시 재단'에 기증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대학 내 재단에서 받은 사례금이 다른 재단으로 옮겨간 셈이라고 말해,
강연 사례금이 학생들 등록금으로 짜여지는 대학 재정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기부로 운용되는 대학 재단으로부터 받은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그러나 오는 10월 강연이 예정된 네바다 대학의 학생들이 22만 5천 달러, 약 2억 3천만 원에 달하는 강연료를 반환해야 한다고 요구한 데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현지시각 4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1년여 간 대학에서 강연한 대가로 받은 사례금 전액을 가족재단인 '빌·힐러리·첼시 재단'에 기증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대학 내 재단에서 받은 사례금이 다른 재단으로 옮겨간 셈이라고 말해,
강연 사례금이 학생들 등록금으로 짜여지는 대학 재정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기부로 운용되는 대학 재단으로부터 받은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그러나 오는 10월 강연이 예정된 네바다 대학의 학생들이 22만 5천 달러, 약 2억 3천만 원에 달하는 강연료를 반환해야 한다고 요구한 데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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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러리, “고액 강연료 전액 재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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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05 08:54:44
억대 강연료를 받는 데 대한 거센 비판에 직면한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현지시각 4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1년여 간 대학에서 강연한 대가로 받은 사례금 전액을 가족재단인 '빌·힐러리·첼시 재단'에 기증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대학 내 재단에서 받은 사례금이 다른 재단으로 옮겨간 셈이라고 말해,
강연 사례금이 학생들 등록금으로 짜여지는 대학 재정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기부로 운용되는 대학 재단으로부터 받은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그러나 오는 10월 강연이 예정된 네바다 대학의 학생들이 22만 5천 달러, 약 2억 3천만 원에 달하는 강연료를 반환해야 한다고 요구한 데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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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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