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사흘 만에 멀티히트 ‘타율 0.311’

입력 2014.07.05 (18:20) 수정 2014.07.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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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2)가 사흘 만에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지바 롯데 마린스 경기 이후 3일 만에 멀티히트를 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이 0.311로 조금 올랐다.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0-2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섰다.

라쿠텐 선발 투수인 지난해 퍼시픽리그 신인왕 출신 노리모토 타카히로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떨어지는 포크볼을 받아쳐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이대호가 포문을 열자 소프트뱅크는 3안타와 볼넷 2개를 묶어 2득점,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회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대호는 세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나가 득점을 추가했다.

4-2로 앞선 5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통렬한 2루타로 날렸다.

이대호는 후속 야나기다 유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5-2를 만들었다.

7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다시 삼진으로 돌아섰다.

소프트뱅크는 9회초 등판한 마무리 데니스 사파테가 6안타를 맞고 5실점해 5-7로 대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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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사흘 만에 멀티히트 ‘타율 0.311’
    • 입력 2014-07-05 18:20:34
    • 수정2014-07-05 18:31:09
    연합뉴스
이대호(32)가 사흘 만에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지바 롯데 마린스 경기 이후 3일 만에 멀티히트를 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이 0.311로 조금 올랐다.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0-2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섰다.

라쿠텐 선발 투수인 지난해 퍼시픽리그 신인왕 출신 노리모토 타카히로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떨어지는 포크볼을 받아쳐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이대호가 포문을 열자 소프트뱅크는 3안타와 볼넷 2개를 묶어 2득점,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회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대호는 세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나가 득점을 추가했다.

4-2로 앞선 5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통렬한 2루타로 날렸다.

이대호는 후속 야나기다 유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5-2를 만들었다.

7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다시 삼진으로 돌아섰다.

소프트뱅크는 9회초 등판한 마무리 데니스 사파테가 6안타를 맞고 5실점해 5-7로 대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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