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소통’ 피아노…“마음껏 치세요!”
입력 2014.07.05 (21:29)
수정 2014.07.0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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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 한 가운데 누구나 마음껏 칠 수 있는 피아노가 놓였습니다.
일상 속에서 문화와의 소통을 시도하기 위해선데요.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대학가.
누군가 거리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기도 하고, 한참 멈춰 서 있기도 합니다.
<인터뷰> 백선호(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 "한번 해보고 싶긴 해요. 사람들이 좀 많이 보니까 약간 떨리는 것도 있고..."
길가던 노인은 열창까지 한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거리에 나온 이 피아노는 이렇게 능숙하진 않아도 부담없이 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린 피아노이기 때문입니다.
음악으로 소통을 꿈꾸는 한 민간단체가 기증받은 피아노에 색을 칠해 전시한 것, 서울엔 모두 6곳에 놓여 있습니다.
영국의 한 설치미술가가 시작해 미국과 브라질 등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석준('달려라 피아노' 대표) : "거리에서 공원에서 그런 삶의 현장에서 이런 음악들을 서로 나누고 소통하길 바라는 그런 취지죠."
소통의 도구로 쓰인 피아노는 나중엔 지역 아동센터에 기증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 한 가운데 누구나 마음껏 칠 수 있는 피아노가 놓였습니다.
일상 속에서 문화와의 소통을 시도하기 위해선데요.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대학가.
누군가 거리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기도 하고, 한참 멈춰 서 있기도 합니다.
<인터뷰> 백선호(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 "한번 해보고 싶긴 해요. 사람들이 좀 많이 보니까 약간 떨리는 것도 있고..."
길가던 노인은 열창까지 한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거리에 나온 이 피아노는 이렇게 능숙하진 않아도 부담없이 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린 피아노이기 때문입니다.
음악으로 소통을 꿈꾸는 한 민간단체가 기증받은 피아노에 색을 칠해 전시한 것, 서울엔 모두 6곳에 놓여 있습니다.
영국의 한 설치미술가가 시작해 미국과 브라질 등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석준('달려라 피아노' 대표) : "거리에서 공원에서 그런 삶의 현장에서 이런 음악들을 서로 나누고 소통하길 바라는 그런 취지죠."
소통의 도구로 쓰인 피아노는 나중엔 지역 아동센터에 기증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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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의 ‘소통’ 피아노…“마음껏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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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05 21:24:25
- 수정2014-07-05 22:47:08

<앵커 멘트>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 한 가운데 누구나 마음껏 칠 수 있는 피아노가 놓였습니다.
일상 속에서 문화와의 소통을 시도하기 위해선데요.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대학가.
누군가 거리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기도 하고, 한참 멈춰 서 있기도 합니다.
<인터뷰> 백선호(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 "한번 해보고 싶긴 해요. 사람들이 좀 많이 보니까 약간 떨리는 것도 있고..."
길가던 노인은 열창까지 한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거리에 나온 이 피아노는 이렇게 능숙하진 않아도 부담없이 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린 피아노이기 때문입니다.
음악으로 소통을 꿈꾸는 한 민간단체가 기증받은 피아노에 색을 칠해 전시한 것, 서울엔 모두 6곳에 놓여 있습니다.
영국의 한 설치미술가가 시작해 미국과 브라질 등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석준('달려라 피아노' 대표) : "거리에서 공원에서 그런 삶의 현장에서 이런 음악들을 서로 나누고 소통하길 바라는 그런 취지죠."
소통의 도구로 쓰인 피아노는 나중엔 지역 아동센터에 기증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 한 가운데 누구나 마음껏 칠 수 있는 피아노가 놓였습니다.
일상 속에서 문화와의 소통을 시도하기 위해선데요.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대학가.
누군가 거리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기도 하고, 한참 멈춰 서 있기도 합니다.
<인터뷰> 백선호(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 "한번 해보고 싶긴 해요. 사람들이 좀 많이 보니까 약간 떨리는 것도 있고..."
길가던 노인은 열창까지 한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거리에 나온 이 피아노는 이렇게 능숙하진 않아도 부담없이 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린 피아노이기 때문입니다.
음악으로 소통을 꿈꾸는 한 민간단체가 기증받은 피아노에 색을 칠해 전시한 것, 서울엔 모두 6곳에 놓여 있습니다.
영국의 한 설치미술가가 시작해 미국과 브라질 등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석준('달려라 피아노' 대표) : "거리에서 공원에서 그런 삶의 현장에서 이런 음악들을 서로 나누고 소통하길 바라는 그런 취지죠."
소통의 도구로 쓰인 피아노는 나중엔 지역 아동센터에 기증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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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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