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감 넘치는 휠체어농구! 개막전 승리

입력 2014.07.05 (21:35) 수정 2014.07.0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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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대결에서 우리나라가 개막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넘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거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공중볼 쟁탈전도 뜨겁습니다.

빠른 속도감까지 가미되면서 휠체어농구는 박진감 넘치게 펼쳐집니다.

긴 패스로 연결되는 속공, 6m 75cm 거리에서 던지는 3점슛도 일품.

덩크슛만 없을 뿐, 비장애인 농구와 거의 동일합니다.

<인터뷰> 허선미 :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이기려고 열심히 하는 모습 훌륭하고 감동스럽다."

국내에서 처음 열린 세계 휠체어농구선수권 개막전에서 우리나라가 멕시코를 완파했습니다.

특히 재치있는 노룩 패스를 자주 선보인 포인트가드 오동석의 플레이는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인터뷰> 오동석 : "대회 이전부터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했고 이겨서 기쁘다."

지긴 했지만 멕시코 선수들도 장애를 딛고 펼치는 스포츠 정신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인터뷰> 블랑카스 : "첫 번째 경기를 마쳤는데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우리 대표팀은 8강 진출과 함께 휠체어 농구의 저변도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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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감 넘치는 휠체어농구! 개막전 승리
    • 입력 2014-07-05 21:35:18
    • 수정2014-07-05 22:38:36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 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대결에서 우리나라가 개막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넘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거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공중볼 쟁탈전도 뜨겁습니다.

빠른 속도감까지 가미되면서 휠체어농구는 박진감 넘치게 펼쳐집니다.

긴 패스로 연결되는 속공, 6m 75cm 거리에서 던지는 3점슛도 일품.

덩크슛만 없을 뿐, 비장애인 농구와 거의 동일합니다.

<인터뷰> 허선미 :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이기려고 열심히 하는 모습 훌륭하고 감동스럽다."

국내에서 처음 열린 세계 휠체어농구선수권 개막전에서 우리나라가 멕시코를 완파했습니다.

특히 재치있는 노룩 패스를 자주 선보인 포인트가드 오동석의 플레이는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인터뷰> 오동석 : "대회 이전부터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했고 이겨서 기쁘다."

지긴 했지만 멕시코 선수들도 장애를 딛고 펼치는 스포츠 정신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인터뷰> 블랑카스 : "첫 번째 경기를 마쳤는데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우리 대표팀은 8강 진출과 함께 휠체어 농구의 저변도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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