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유엔 안정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주요 6개국과 진행 중인 핵협상에서 원심분리기 요구 수준을 다소 낮췄다고 현지 시간으로 오늘,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서방의 한 외교관은 이란이 요구 수준을 낮췄지만 "아직도 서방이 용인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의 원심분리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과 주요 6개국은 지난 2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 핵 협상의 포괄적 최종 합의 도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입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이란이 핵 프로그램 가동을 일부 제한하는 대신 제재 조치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1년 안에 최종 협상을 마무리 짓기로 한 바 있습니다.
서방의 한 외교관은 이란이 요구 수준을 낮췄지만 "아직도 서방이 용인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의 원심분리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과 주요 6개국은 지난 2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 핵 협상의 포괄적 최종 합의 도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입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이란이 핵 프로그램 가동을 일부 제한하는 대신 제재 조치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1년 안에 최종 협상을 마무리 짓기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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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핵 협상서 ‘보유 원심분리기’ 요구 수준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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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05 22:21:36
이란이 유엔 안정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주요 6개국과 진행 중인 핵협상에서 원심분리기 요구 수준을 다소 낮췄다고 현지 시간으로 오늘,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서방의 한 외교관은 이란이 요구 수준을 낮췄지만 "아직도 서방이 용인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의 원심분리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과 주요 6개국은 지난 2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 핵 협상의 포괄적 최종 합의 도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입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이란이 핵 프로그램 가동을 일부 제한하는 대신 제재 조치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1년 안에 최종 협상을 마무리 짓기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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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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