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아해'라는 이름의 사진가로 활동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전시회를 취소시켰습니다.
유씨의 사진전을 준비한 프랑스의 콩피에뉴 숲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의 요청을 받아들여 사진전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비위스 외무장관은 지난 달 30일, 숲 페스티벌 조직위에 서한을 보내 유씨의 전시회를 중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파비위스 장관은 서한을 통해 "세월호 사고로 슬픔에 빠진 한국인, 어린 희생자들의 가족을 존중하기 위해 유씨의 사진전을 취소해달라"는 뜻을 밝혔다고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숲 페스티벌 조직위는 유씨로부터 우리 돈으로 천4백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씨의 사진전을 준비한 프랑스의 콩피에뉴 숲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의 요청을 받아들여 사진전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비위스 외무장관은 지난 달 30일, 숲 페스티벌 조직위에 서한을 보내 유씨의 전시회를 중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파비위스 장관은 서한을 통해 "세월호 사고로 슬픔에 빠진 한국인, 어린 희생자들의 가족을 존중하기 위해 유씨의 사진전을 취소해달라"는 뜻을 밝혔다고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숲 페스티벌 조직위는 유씨로부터 우리 돈으로 천4백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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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정부, 유병언 사진전 취소…“세월호 희생자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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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05 22:21:36
프랑스 정부가 '아해'라는 이름의 사진가로 활동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전시회를 취소시켰습니다.
유씨의 사진전을 준비한 프랑스의 콩피에뉴 숲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의 요청을 받아들여 사진전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비위스 외무장관은 지난 달 30일, 숲 페스티벌 조직위에 서한을 보내 유씨의 전시회를 중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파비위스 장관은 서한을 통해 "세월호 사고로 슬픔에 빠진 한국인, 어린 희생자들의 가족을 존중하기 위해 유씨의 사진전을 취소해달라"는 뜻을 밝혔다고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숲 페스티벌 조직위는 유씨로부터 우리 돈으로 천4백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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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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