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현지 시간으로 어제 수도 모가디슈의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4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 아라비야와 AP 등은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무장단체인 알 샤바브가 스스로 테러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국회의사당 인근 검문소의 차량 검색 과정에서 군의 명령으로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자신이 몰고 온 차량을 폭파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을 검색하던 군인과 인근 난민수용소의 난민들이 숨졌고, 수용소에 있던 어린이 7명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 샤바브는 앞서 지난해 9월에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군대 철수를 요구하며 인질 테러를 일으켜 67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 아라비야와 AP 등은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무장단체인 알 샤바브가 스스로 테러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국회의사당 인근 검문소의 차량 검색 과정에서 군의 명령으로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자신이 몰고 온 차량을 폭파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을 검색하던 군인과 인근 난민수용소의 난민들이 숨졌고, 수용소에 있던 어린이 7명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 샤바브는 앞서 지난해 9월에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군대 철수를 요구하며 인질 테러를 일으켜 67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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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말리아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폭탄테러…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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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06 01:08:57
소말리아 현지 시간으로 어제 수도 모가디슈의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4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 아라비야와 AP 등은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무장단체인 알 샤바브가 스스로 테러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국회의사당 인근 검문소의 차량 검색 과정에서 군의 명령으로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자신이 몰고 온 차량을 폭파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을 검색하던 군인과 인근 난민수용소의 난민들이 숨졌고, 수용소에 있던 어린이 7명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 샤바브는 앞서 지난해 9월에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군대 철수를 요구하며 인질 테러를 일으켜 67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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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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