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외교부장 “시진핑 방한 전략적 신뢰 강화”

입력 2014.07.06 (01:08) 수정 2014.07.06 (01: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에 대해 "양국에 전략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을 수행한 왕이 외교부장은 방한을 마무리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방한을 통해 두 정상이 평화발전 협력을 도모했다"면서 "친척집을 찾는 것과 같은 방문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시 주석이 박근혜 대통령과 장시간 회담하고 양국 관계에 대해 높은 수준의 설계를 했다"며 "양국 정상이 합의한 '4대 동반자' 개념은 양측의 실제 수요에 부합하고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를 실현하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한반도 문제에서 양국이 중요한 공동 이익과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대화와 협상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각자가 인내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 외교부장 “시진핑 방한 전략적 신뢰 강화”
    • 입력 2014-07-06 01:08:57
    • 수정2014-07-06 01:09:45
    국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에 대해 "양국에 전략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을 수행한 왕이 외교부장은 방한을 마무리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방한을 통해 두 정상이 평화발전 협력을 도모했다"면서 "친척집을 찾는 것과 같은 방문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시 주석이 박근혜 대통령과 장시간 회담하고 양국 관계에 대해 높은 수준의 설계를 했다"며 "양국 정상이 합의한 '4대 동반자' 개념은 양측의 실제 수요에 부합하고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를 실현하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한반도 문제에서 양국이 중요한 공동 이익과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대화와 협상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각자가 인내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