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신문 “발사체 발사는 자주권 행사” 거듭 주장

입력 2014.07.06 (11:09) 수정 2014.07.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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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북한이 최근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잇달아 발사한 것은 '주권국가의 자주적인 권리 행사'라며 미국이 이를 문제삼는 것은 '강도적 논리'라고 거듭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비판한 데 대해 로켓 발사 훈련을 진행한 것은 자신들의 영해에서 벌어진 정상적인 것으로서 주권국가의 자주적인 권리 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기 위해 최첨단 무기들을 개발 시험하고 추종세력들이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감행하는 것은 도발이 안되고 위협적인 것이 아니지만 자신들이 전쟁억제력을 강화하는 것은 도발로, 위협으로 된다고 하는 것은 강도적 논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번 로켓 발사 훈련을 통해 인민군대는 모든 타격 수단들을 세계적 수준에서 초정밀화할 수 있는 관건적인 열쇠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정당당한 자위적 권리를 계속 행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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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06 11:09:17
    • 수정2014-07-06 22:29:08
    정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북한이 최근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잇달아 발사한 것은 '주권국가의 자주적인 권리 행사'라며 미국이 이를 문제삼는 것은 '강도적 논리'라고 거듭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비판한 데 대해 로켓 발사 훈련을 진행한 것은 자신들의 영해에서 벌어진 정상적인 것으로서 주권국가의 자주적인 권리 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기 위해 최첨단 무기들을 개발 시험하고 추종세력들이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감행하는 것은 도발이 안되고 위협적인 것이 아니지만 자신들이 전쟁억제력을 강화하는 것은 도발로, 위협으로 된다고 하는 것은 강도적 논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번 로켓 발사 훈련을 통해 인민군대는 모든 타격 수단들을 세계적 수준에서 초정밀화할 수 있는 관건적인 열쇠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정당당한 자위적 권리를 계속 행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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