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올 하반기에 더 뛸 여력 있다”

입력 2014.07.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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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는 뉴욕 증시가 연말까지 더 오를 수 있다는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가 지난해 30% 뛴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7.4% 추가 상승했으며 다우 지수도 지난 3일 처음으로 17,000선을 돌파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 인상설이 나오고 있지만,

상승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꺾지는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뉴욕 증시의 지난달 거래량이 8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거래량이 위축돼있는 점이

시장을 마냥 낙관적으로만 전망할 수는 없게 만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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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증시, 올 하반기에 더 뛸 여력 있다”
    • 입력 2014-07-06 11:36:22
    경제
최근 5년간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는 뉴욕 증시가 연말까지 더 오를 수 있다는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가 지난해 30% 뛴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7.4% 추가 상승했으며 다우 지수도 지난 3일 처음으로 17,000선을 돌파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 인상설이 나오고 있지만, 상승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꺾지는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뉴욕 증시의 지난달 거래량이 8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거래량이 위축돼있는 점이 시장을 마냥 낙관적으로만 전망할 수는 없게 만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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