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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우승’ 김효주, 시즌 상금 4억원 돌파
입력 2014.07.06 (16:05) 수정 2014.07.06 (18:49) 연합뉴스
김효주(19·롯데)가 201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시즌 상금 4억원을 돌파했다.

김효주는 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천111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6언더파 210타로 준우승한 고진영(19·넵스)에 무려 7타를 앞섰다.

지난달 22일 끝난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우승 상금 1억원을 더해 시즌 상금 4억5천938만원으로 상금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이 부문 2위 장하나(22·비씨카드)는 2억8천270만원으로, 김효주에 약 1억7천만원 정도 뒤져 있다.

김효주는 대상 포인트에서도 246점으로 2위 김세영(21·미래에셋)의 165점을 앞서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평균 타수에서는 69.95타의 장하나가 70.13타의 김효주를 앞서 1위다.

이미 2라운드까지 2위에 무려 6타 앞서 있던 김효주는 이날 4번 홀(파3)까지 3타를 더 줄이며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굳혔다.

6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했지만 이때도 2위와 격차가 5타였을 정도로 이렇다 할 위기가 없는 편안한 우승이었다.

김효주는 9번과 10번 홀에서 다시 연달아 버디를 낚는 등 3라운드 내내 2위와 격차를 5타 이상으로 유지한 채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개인 통산으로는 KLPGA 투어에서 4승째다. 이 가운데 2012년 롯데마트오픈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것이다.

김효주는 "2위와 차이가 많이 났지만 골프장 특징이 언제 점수가 변할지 몰라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며 "15번 홀부터 우승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대회에 대해 "체력이 관건"이라며 "오늘도 샷이 후반으로 갈수록 흔들렸기 때문에 좀 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라고 스스로 평가했다.

2위에 오른 고진영은 신인상 포인트에서 789점으로 747점인 김민선(19·CJ오쇼핑)과의 간격을 벌리며 2위를 달렸다. 이 부문 1위는 952점의 백규정(19·CJ오쇼핑)이다.

1995년 7월7일생인 고진영은 생일을 하루 앞두고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민영(22), 정희원(23·파인테크닉스)이 나란히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2012년 메이저 대회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 우승자 펑산산(중국)은 3언더파 213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 ‘연속 우승’ 김효주, 시즌 상금 4억원 돌파
    • 입력 2014-07-06 16:05:34
    • 수정2014-07-06 18:49:53
    연합뉴스
김효주(19·롯데)가 201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시즌 상금 4억원을 돌파했다.

김효주는 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천111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6언더파 210타로 준우승한 고진영(19·넵스)에 무려 7타를 앞섰다.

지난달 22일 끝난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우승 상금 1억원을 더해 시즌 상금 4억5천938만원으로 상금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이 부문 2위 장하나(22·비씨카드)는 2억8천270만원으로, 김효주에 약 1억7천만원 정도 뒤져 있다.

김효주는 대상 포인트에서도 246점으로 2위 김세영(21·미래에셋)의 165점을 앞서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평균 타수에서는 69.95타의 장하나가 70.13타의 김효주를 앞서 1위다.

이미 2라운드까지 2위에 무려 6타 앞서 있던 김효주는 이날 4번 홀(파3)까지 3타를 더 줄이며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굳혔다.

6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했지만 이때도 2위와 격차가 5타였을 정도로 이렇다 할 위기가 없는 편안한 우승이었다.

김효주는 9번과 10번 홀에서 다시 연달아 버디를 낚는 등 3라운드 내내 2위와 격차를 5타 이상으로 유지한 채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개인 통산으로는 KLPGA 투어에서 4승째다. 이 가운데 2012년 롯데마트오픈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것이다.

김효주는 "2위와 차이가 많이 났지만 골프장 특징이 언제 점수가 변할지 몰라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며 "15번 홀부터 우승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대회에 대해 "체력이 관건"이라며 "오늘도 샷이 후반으로 갈수록 흔들렸기 때문에 좀 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라고 스스로 평가했다.

2위에 오른 고진영은 신인상 포인트에서 789점으로 747점인 김민선(19·CJ오쇼핑)과의 간격을 벌리며 2위를 달렸다. 이 부문 1위는 952점의 백규정(19·CJ오쇼핑)이다.

1995년 7월7일생인 고진영은 생일을 하루 앞두고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민영(22), 정희원(23·파인테크닉스)이 나란히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2012년 메이저 대회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 우승자 펑산산(중국)은 3언더파 213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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