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서 또 붕괴사고…11명 사망

입력 2014.07.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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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서 6m 높이의 신축 창고 벽이 무너져 11명이 숨졌습니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창고 옆에 설치된 임시 숙소에 머물던 건설 노동자들이며, 여성 4명과 어린이 1명도 포함돼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전날 쏟아진 폭우 때문에 벽이 무너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건설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밀나두 주에서는 일주일 전에도 건설 중이던 고층 아파트가 붕괴해 60여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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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남부서 또 붕괴사고…11명 사망
    • 입력 2014-07-06 16:07:40
    국제
오늘 오전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서 6m 높이의 신축 창고 벽이 무너져 11명이 숨졌습니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창고 옆에 설치된 임시 숙소에 머물던 건설 노동자들이며, 여성 4명과 어린이 1명도 포함돼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전날 쏟아진 폭우 때문에 벽이 무너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건설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밀나두 주에서는 일주일 전에도 건설 중이던 고층 아파트가 붕괴해 60여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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