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빈 교실만 골라턴 50대 절도범 구속

입력 2014.07.06 (19:15) 수정 2014.07.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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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서부경찰서는 초등학교 빈 교실만 골라 금품을 훔쳐온 혐의로 55살 장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4월 말 낮 12시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점심시간을 틈타 빈 교실에 들어가 교사 23살 이 모씨의 가방에 있는 현금과 교통카드를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경기 등 전국 10개 초등학교에서 현금 3백80여만 원과 신용카드 7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범행을 저지르기 전 학교 홈페이지에 안내된 학사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빈 교실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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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빈 교실만 골라턴 50대 절도범 구속
    • 입력 2014-07-06 19:15:47
    • 수정2014-07-06 22:30:12
    사회
경기 수원 서부경찰서는 초등학교 빈 교실만 골라 금품을 훔쳐온 혐의로 55살 장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4월 말 낮 12시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점심시간을 틈타 빈 교실에 들어가 교사 23살 이 모씨의 가방에 있는 현금과 교통카드를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경기 등 전국 10개 초등학교에서 현금 3백80여만 원과 신용카드 7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범행을 저지르기 전 학교 홈페이지에 안내된 학사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빈 교실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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