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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 모레부터 간접 영향…대한해협 통과?
입력 2014.07.06 (21:06) 수정 2014.07.06 (22:3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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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호 태풍 너구리가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모레부터 간접적으로 영항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세게 쏟아지는 장대비, 북상한 장마전선 영향으로 오늘 제주 산지엔 최고 180mm이상, 충청과 남부지방도 20mm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턴 장마전선이 잠시 사라집니다.

태풍 '너구리'가 접근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상중인 8호 태풍 '너구리'는 일본 남쪽 먼바다에서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중심 부근에선, 철탑도 휘게 할만한 시속 169km 강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모레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지난 뒤 방향을 틀어 수요일 자정쯤 일본 남부 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큽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차가운 바다로 진입하게 되어 태풍의 강도가 점차 약해질 것으로."

한반도와 가까운 대한해협까지 올라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터뷰> 문일주(제주대 태풍연구센터장) : "태풍이 일본 부근에 접근했을 때 태풍의 진로를 결정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조금만 더 확장해도 대한해협을 통과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기상청은 모레부터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고,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남해안과 동해안 지역에 거센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태풍 ‘너구리’ 모레부터 간접 영향…대한해협 통과?
    • 입력 2014-07-06 21:07:25
    • 수정2014-07-06 22:30:12
    뉴스 9
<앵커 멘트>

8호 태풍 너구리가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모레부터 간접적으로 영항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세게 쏟아지는 장대비, 북상한 장마전선 영향으로 오늘 제주 산지엔 최고 180mm이상, 충청과 남부지방도 20mm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턴 장마전선이 잠시 사라집니다.

태풍 '너구리'가 접근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상중인 8호 태풍 '너구리'는 일본 남쪽 먼바다에서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중심 부근에선, 철탑도 휘게 할만한 시속 169km 강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모레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지난 뒤 방향을 틀어 수요일 자정쯤 일본 남부 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큽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차가운 바다로 진입하게 되어 태풍의 강도가 점차 약해질 것으로."

한반도와 가까운 대한해협까지 올라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터뷰> 문일주(제주대 태풍연구센터장) : "태풍이 일본 부근에 접근했을 때 태풍의 진로를 결정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조금만 더 확장해도 대한해협을 통과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기상청은 모레부터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고,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남해안과 동해안 지역에 거센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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