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해안 2개 마을 무장세력 피격…22명 사망

입력 2014.07.06 (22:00) 수정 2014.07.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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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해안 마을 두 곳이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주민 등 최소 22명이 숨졌다고 케냐 적십자사가 현지시각으로 6일 밝혔습니다.

케냐 적십자사 압바스 굴레트 대표는 라무 지역의 힌디와 타나 리버 지역의 감바 등 해안 마을 두 곳이 전날 밤 무장대원의 공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소말리아의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과 적십자사는 약 15명의 무장대원이 주민들에게 총을 쏴 13명이 숨졌고 또 경찰서를 공격해 무슬림이 아니라고 밝힌 재소자 5명을 포함해 경찰관 1명 등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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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냐 해안 2개 마을 무장세력 피격…22명 사망
    • 입력 2014-07-06 22:00:19
    • 수정2014-07-06 22:30:34
    국제
케냐의 해안 마을 두 곳이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주민 등 최소 22명이 숨졌다고 케냐 적십자사가 현지시각으로 6일 밝혔습니다.

케냐 적십자사 압바스 굴레트 대표는 라무 지역의 힌디와 타나 리버 지역의 감바 등 해안 마을 두 곳이 전날 밤 무장대원의 공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소말리아의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과 적십자사는 약 15명의 무장대원이 주민들에게 총을 쏴 13명이 숨졌고 또 경찰서를 공격해 무슬림이 아니라고 밝힌 재소자 5명을 포함해 경찰관 1명 등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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