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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균 멀티골’ 상주, 인천 잡고 중위권 도약
입력 2014.07.06 (22:13) 연합뉴스
프로축구 상주 상무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단숨에 중위권으로 올라섰다.

상주는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홀로 2골을 책임진 하태균의 맹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상주는 승점 14점을 쌓아 11위에서 7위로 4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근 5경기(4무1패) 동안 이어진 무승 사슬도 끊었다.

인천(승점 8)은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상주는 후반 8분 하태균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36분 이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무승부가 예상되던 후반 43분 하태균은 유지훈의 도움을 받아 끝내 결승골까지 터뜨려 승리를 마무리지었다.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울산 현대가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의 연이은 선방에도 성남FC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뽑아내는 데 실패했다.

울산은 성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울산은 승점 20점(골득실 8)을 쌓아 수원 삼성(골득실 3)을 골득실로 제치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성남(승점 13·골득실 -1)도 골득실로 FC서울, 부산 아이파크, 경남FC를 한 계단씩 끌어내리며 8위로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렸다.

성남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배고픔이 울산 선수들의 개인 기량을 압도한 경기였다.

성남은 박진포와 김동희의 측면 공격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번번이 골키퍼 김승규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후반 24분 울산 유준수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높이 튀어오른 공을 잡아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이후 김승규는 성남 선수들의 공세를 차분하게 막아냈다. 후반 26분 이종원의 왼발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냈고 2분 뒤 황의조의 문전 헤딩슛도 동물적인 감각으로 걷어냈다.

그러나 후반 38분 터진 황의조의 동점골은 막지 못했다. 황의조는 상대 진영 오른쪽을 돌파해 들어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강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출렁였다.
  • ‘하태균 멀티골’ 상주, 인천 잡고 중위권 도약
    • 입력 2014-07-06 22:13:27
    연합뉴스
프로축구 상주 상무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단숨에 중위권으로 올라섰다.

상주는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홀로 2골을 책임진 하태균의 맹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상주는 승점 14점을 쌓아 11위에서 7위로 4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근 5경기(4무1패) 동안 이어진 무승 사슬도 끊었다.

인천(승점 8)은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상주는 후반 8분 하태균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36분 이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무승부가 예상되던 후반 43분 하태균은 유지훈의 도움을 받아 끝내 결승골까지 터뜨려 승리를 마무리지었다.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울산 현대가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의 연이은 선방에도 성남FC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뽑아내는 데 실패했다.

울산은 성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울산은 승점 20점(골득실 8)을 쌓아 수원 삼성(골득실 3)을 골득실로 제치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성남(승점 13·골득실 -1)도 골득실로 FC서울, 부산 아이파크, 경남FC를 한 계단씩 끌어내리며 8위로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렸다.

성남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배고픔이 울산 선수들의 개인 기량을 압도한 경기였다.

성남은 박진포와 김동희의 측면 공격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번번이 골키퍼 김승규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후반 24분 울산 유준수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높이 튀어오른 공을 잡아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이후 김승규는 성남 선수들의 공세를 차분하게 막아냈다. 후반 26분 이종원의 왼발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냈고 2분 뒤 황의조의 문전 헤딩슛도 동물적인 감각으로 걷어냈다.

그러나 후반 38분 터진 황의조의 동점골은 막지 못했다. 황의조는 상대 진영 오른쪽을 돌파해 들어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강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출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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