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는 모습 찍혔다’ MLB팬 백억 원대 소송

입력 2014.07.08 (21:57) 수정 2014.07.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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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중계 화면에 조는 모습이 잡힌 야구팬이 중계 방송사와 캐스터, 해설 등을 상대로 백 억원대 소송을 제기해 그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양키스와 보스턴의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한 관중이 졸고 있습니다.

<녹취> 중계진

중계 캐스터와 해설자는 계속해서 농담을 주고받습니다.

<녹취> 중계진

26살의 양키스 팬 렉터는 당시 중계로 정신적인 충격과 함께 우울증을 앓았다며 중계방송사와 두명의 캐스터를 상대로 우리돈 101억원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화면은 재편집돼 유투브 등으로 퍼져나갔고 실제로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어 소송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추신수가 첫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던 변화구를 받아쳐 이번엔 안타를 뽑아냅니다.

특유의 선구안도 살아나 볼넷을 2번이나 얻어 세차례나 출루했습니다.

악몽의 6월을 보냈던 추신수는 오른발을 들지 않고, 여러차례 딛고 치는 폼으로 수정한 뒤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파에 스쳐 사이클이 넘어질 정도로 런던 구간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독일의 키텔이 치열한 접전 끝에 투르 드 프랑스 제 3구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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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는 모습 찍혔다’ MLB팬 백억 원대 소송
    • 입력 2014-07-08 21:58:08
    • 수정2014-07-08 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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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중계 화면에 조는 모습이 잡힌 야구팬이 중계 방송사와 캐스터, 해설 등을 상대로 백 억원대 소송을 제기해 그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양키스와 보스턴의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한 관중이 졸고 있습니다.

<녹취> 중계진

중계 캐스터와 해설자는 계속해서 농담을 주고받습니다.

<녹취> 중계진

26살의 양키스 팬 렉터는 당시 중계로 정신적인 충격과 함께 우울증을 앓았다며 중계방송사와 두명의 캐스터를 상대로 우리돈 101억원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화면은 재편집돼 유투브 등으로 퍼져나갔고 실제로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어 소송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추신수가 첫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던 변화구를 받아쳐 이번엔 안타를 뽑아냅니다.

특유의 선구안도 살아나 볼넷을 2번이나 얻어 세차례나 출루했습니다.

악몽의 6월을 보냈던 추신수는 오른발을 들지 않고, 여러차례 딛고 치는 폼으로 수정한 뒤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파에 스쳐 사이클이 넘어질 정도로 런던 구간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독일의 키텔이 치열한 접전 끝에 투르 드 프랑스 제 3구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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