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탈선…안전문제 도마에

입력 2014.07.09 (03:21) 수정 2014.07.09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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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탈선해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캘리포니아주 발렌시아에 있는 '식스플래그스 매직마운틴' 놀이공원에서 나무가 쓰러지며 롤러코스터 선로를 덮쳤습니다.

이 때문에 달리던 롤러코스터가 궤도를 이탈하며 4명이 다쳤고, 탑승자 22명은 6미터 높이에서 멈춘 롤러코스터에 갇혀 3시간 동안 구조를 기다렸습니다.

미국 국립 안전위원회는 지난 2011년 조사한 결과 놀이공원 입장객 100만 명 당 4.3명의 인명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 2001년 8.2명에서 절반 가까이 낮아진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USA투데이는 놀이공원 사고가 자주 일어나진 않지만 사망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7월,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식스플래그스 놀이공원에서는 롤러코스터를 타던 여성이 튕겨져 나와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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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탈선…안전문제 도마에
    • 입력 2014-07-09 03:21:45
    • 수정2014-07-09 04:43:16
    국제

미국의 유명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탈선해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캘리포니아주 발렌시아에 있는 '식스플래그스 매직마운틴' 놀이공원에서 나무가 쓰러지며 롤러코스터 선로를 덮쳤습니다.

이 때문에 달리던 롤러코스터가 궤도를 이탈하며 4명이 다쳤고, 탑승자 22명은 6미터 높이에서 멈춘 롤러코스터에 갇혀 3시간 동안 구조를 기다렸습니다.

미국 국립 안전위원회는 지난 2011년 조사한 결과 놀이공원 입장객 100만 명 당 4.3명의 인명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 2001년 8.2명에서 절반 가까이 낮아진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USA투데이는 놀이공원 사고가 자주 일어나진 않지만 사망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7월,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식스플래그스 놀이공원에서는 롤러코스터를 타던 여성이 튕겨져 나와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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