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브라질 대파 역대 최다 8번째 결승 진출

입력 2014.07.09 (07:00) 수정 2014.07.0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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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홈팀 브라질을 대파하고 역대 최다인 8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독일은 오늘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전반전에만 뮐러와 클로제, 크로스 등이 5골을 터뜨린 끝에 브라질을 7대 1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독일은 이로써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2대 0으로 졌던 패배를 되갚으며 12년 만에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독일의 클로제는 전반 23분 2번째 골을 터뜨리며 역대 월드컵 개인 통산 최다골 신기록인 16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6골 차로 진 브라질은 월드컵 준결승 사상 최다 점수 차 패배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브라질은 또한 지난 1920년 우루과이와의 남미 선수권에서 6대 0으로 진 데 이어, 또 한번 대패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독일은 오는 14일 아르헨티나, 네덜란드전 승자와 대회 결승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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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브라질 대파 역대 최다 8번째 결승 진출
    • 입력 2014-07-09 07:00:40
    • 수정2014-07-09 07:22:45
    해외축구
독일이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홈팀 브라질을 대파하고 역대 최다인 8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독일은 오늘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전반전에만 뮐러와 클로제, 크로스 등이 5골을 터뜨린 끝에 브라질을 7대 1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독일은 이로써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2대 0으로 졌던 패배를 되갚으며 12년 만에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독일의 클로제는 전반 23분 2번째 골을 터뜨리며 역대 월드컵 개인 통산 최다골 신기록인 16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6골 차로 진 브라질은 월드컵 준결승 사상 최다 점수 차 패배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브라질은 또한 지난 1920년 우루과이와의 남미 선수권에서 6대 0으로 진 데 이어, 또 한번 대패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독일은 오는 14일 아르헨티나, 네덜란드전 승자와 대회 결승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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