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가장 경쟁력 있는 금태섭에 한 목소리 못 내…납득 어려워”

입력 2014.07.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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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재보궐 선거 공천과 관련해 어떤 이유로도 깨끗하고 능력있고 참신한 최적, 최강의 후보를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금태섭 전 대변인이 가용 인재 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력이 있는데도 흔쾌히 한목소리를 못 내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자신의 유일한 목표는 선거를 최적, 최강의 후보로 치르고 당이 조금씩이라도 변화한다는 것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서울 동작을에 기동민 후보를 공천한 것도 그런 원칙하에 진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과 인연이 있는 사람이 최적의 후보일 때는 '자기 사람 챙기기'라고 하고, 인연 있는 사람이 선정이 안 되면 자기 사람도 못 챙긴다고 한다며, 그런 잣대로 비판하면 하느님인들 비판받지 않을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대표는 수원 정 지역에 자신의 측근인 금 전 대변인을 공천하려고 했지만, 일부 최고위원들이 반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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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가장 경쟁력 있는 금태섭에 한 목소리 못 내…납득 어려워”
    • 입력 2014-07-09 10:12:59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재보궐 선거 공천과 관련해 어떤 이유로도 깨끗하고 능력있고 참신한 최적, 최강의 후보를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금태섭 전 대변인이 가용 인재 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력이 있는데도 흔쾌히 한목소리를 못 내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자신의 유일한 목표는 선거를 최적, 최강의 후보로 치르고 당이 조금씩이라도 변화한다는 것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서울 동작을에 기동민 후보를 공천한 것도 그런 원칙하에 진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과 인연이 있는 사람이 최적의 후보일 때는 '자기 사람 챙기기'라고 하고, 인연 있는 사람이 선정이 안 되면 자기 사람도 못 챙긴다고 한다며, 그런 잣대로 비판하면 하느님인들 비판받지 않을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대표는 수원 정 지역에 자신의 측근인 금 전 대변인을 공천하려고 했지만, 일부 최고위원들이 반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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