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아시아 국가들이 보유한 외환이 기록적인 수준인 7조 4천 70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씨티그룹 등의 집계를 인용해 중국과 일본은 물론 홍콩과 싱가포르,한국과 타이완의 보유 외환이 모두 기록적인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의 지난달 말 외환 보유액은 한 달 전보다 약 56억 달러가 늘어난 3천665억 5천만 달러이고, 일본은 1조 2천 800억 달러, 중국은 4조 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과 유럽의 초완화 기조 속에 밀려드는 핫머니를 견제하기 위해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보유 외환을 늘리는 측면이 강하다며 이들 국가들에게 보유 외환 증가가 행복하지만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씨티그룹 등의 집계를 인용해 중국과 일본은 물론 홍콩과 싱가포르,한국과 타이완의 보유 외환이 모두 기록적인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의 지난달 말 외환 보유액은 한 달 전보다 약 56억 달러가 늘어난 3천665억 5천만 달러이고, 일본은 1조 2천 800억 달러, 중국은 4조 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과 유럽의 초완화 기조 속에 밀려드는 핫머니를 견제하기 위해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보유 외환을 늘리는 측면이 강하다며 이들 국가들에게 보유 외환 증가가 행복하지만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시아 보유 외환 급증…울며 겨자먹기”
-
- 입력 2014-07-09 10:22:05
지난달 말 아시아 국가들이 보유한 외환이 기록적인 수준인 7조 4천 70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씨티그룹 등의 집계를 인용해 중국과 일본은 물론 홍콩과 싱가포르,한국과 타이완의 보유 외환이 모두 기록적인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의 지난달 말 외환 보유액은 한 달 전보다 약 56억 달러가 늘어난 3천665억 5천만 달러이고, 일본은 1조 2천 800억 달러, 중국은 4조 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과 유럽의 초완화 기조 속에 밀려드는 핫머니를 견제하기 위해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보유 외환을 늘리는 측면이 강하다며 이들 국가들에게 보유 외환 증가가 행복하지만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
-
최재현 기자 jaychoy@kbs.co.kr
최재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