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차남, 형·동생 지분 보유 회사 형사고발
입력 2014.07.09 (10:48)
수정 2014.07.09 (12: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이 그룹 계열사인 트리니티에센매니지먼트 등을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부는 오늘 조 전 부사장이 지난달 10일 효성그룹의 계열사로 부동산 투자회사인 트리니티에셋메니지먼트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횡령 등으로 고발해와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리니티에셋메니지먼트의 최대주주는 조 전 부사장의 형인 조현준 사장과 동생 조현상 부사장이어서 사실상 조 전 부사장이 형제들을 검찰에 고발한 셈입니다.
조 전 부사장은 고발장에서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가 조현준 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에 자금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100억원대의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횡령 등과 관련된 자료를 검토한 뒤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효성그룹 측은 트리니티엣셋매니지먼트의 투자는 적법한 경영판단에 따라 이뤄진 정상적인 투자활동으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소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부는 오늘 조 전 부사장이 지난달 10일 효성그룹의 계열사로 부동산 투자회사인 트리니티에셋메니지먼트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횡령 등으로 고발해와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리니티에셋메니지먼트의 최대주주는 조 전 부사장의 형인 조현준 사장과 동생 조현상 부사장이어서 사실상 조 전 부사장이 형제들을 검찰에 고발한 셈입니다.
조 전 부사장은 고발장에서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가 조현준 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에 자금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100억원대의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횡령 등과 관련된 자료를 검토한 뒤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효성그룹 측은 트리니티엣셋매니지먼트의 투자는 적법한 경영판단에 따라 이뤄진 정상적인 투자활동으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소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효성그룹 차남, 형·동생 지분 보유 회사 형사고발
-
- 입력 2014-07-09 10:48:39
- 수정2014-07-09 12:30:01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이 그룹 계열사인 트리니티에센매니지먼트 등을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부는 오늘 조 전 부사장이 지난달 10일 효성그룹의 계열사로 부동산 투자회사인 트리니티에셋메니지먼트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횡령 등으로 고발해와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리니티에셋메니지먼트의 최대주주는 조 전 부사장의 형인 조현준 사장과 동생 조현상 부사장이어서 사실상 조 전 부사장이 형제들을 검찰에 고발한 셈입니다.
조 전 부사장은 고발장에서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가 조현준 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에 자금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100억원대의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횡령 등과 관련된 자료를 검토한 뒤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효성그룹 측은 트리니티엣셋매니지먼트의 투자는 적법한 경영판단에 따라 이뤄진 정상적인 투자활동으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소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부는 오늘 조 전 부사장이 지난달 10일 효성그룹의 계열사로 부동산 투자회사인 트리니티에셋메니지먼트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횡령 등으로 고발해와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리니티에셋메니지먼트의 최대주주는 조 전 부사장의 형인 조현준 사장과 동생 조현상 부사장이어서 사실상 조 전 부사장이 형제들을 검찰에 고발한 셈입니다.
조 전 부사장은 고발장에서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가 조현준 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에 자금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100억원대의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횡령 등과 관련된 자료를 검토한 뒤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효성그룹 측은 트리니티엣셋매니지먼트의 투자는 적법한 경영판단에 따라 이뤄진 정상적인 투자활동으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소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
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홍혜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