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작년 대북 공적원조 7억…절반은 영어교육”

입력 2014.07.09 (11:00) 수정 2014.07.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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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지난해 북한에 6억 7천만 원 상당의 공적개발원조, ODA를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방송, VOA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VOA는 영국 외교부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영국 정부가 집행한 대북 ODA 예산이 6억 7천만 원 상당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3억 5천만 원 상당은 북한에서 진행 중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됐습니다.

이 외에도 북한 적십자회 구호활동과 북한 관리의 영국연수, 국제 장애인 경기대회 참가 등에 지원됐습니다.

ODA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복지를 위해 증여나 차관 형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원조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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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09 11:00:33
    • 수정2014-07-09 11: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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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지난해 북한에 6억 7천만 원 상당의 공적개발원조, ODA를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방송, VOA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VOA는 영국 외교부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영국 정부가 집행한 대북 ODA 예산이 6억 7천만 원 상당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3억 5천만 원 상당은 북한에서 진행 중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됐습니다.

이 외에도 북한 적십자회 구호활동과 북한 관리의 영국연수, 국제 장애인 경기대회 참가 등에 지원됐습니다.

ODA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복지를 위해 증여나 차관 형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원조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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