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해썹(HACCP) 부적합 학교급식 식재료 업체 배제”

정홍원 국무총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 해썹(HACCP) 부적합 학교급식 식재료 업체는 납품업체 선정시 제외하고, 안전기준 위반시 즉시 해썹 지정을 취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오늘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학교급식에 대한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 연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이달 중에 피서지와 휴게소 등 7천500여개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냉면 등 하절기 다소비 식품에 대한 검사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