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이 좋은 교도소로 이감되기 위해 허위 고소 사건을 꾸민 수감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 3부는 허위 고소 등의 혐의로 이모 씨 등 2명을 기소했습니다.
수감 생활을 하던 이 씨는 지난해 11월 형이 확정돼 시설이 낡은 강원 원주교도소로 옮겨가게 되자 다른 수감자 이모 씨에게 자신을 경기 광명경찰서에 거짓 고소해달라고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이 씨는 광명서에서 수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질 경우 시설이 좋은 교도소인 경기 화성직업훈련소로 이감된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벌금형 정도에 그치는 거짓 고소 사건을 꾸며 재판을 핑계로 잔여 형기를 화성교도소에서 보낼 생각이었지만 결국 지난달 출소 전날 다시 구속됐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 3부는 허위 고소 등의 혐의로 이모 씨 등 2명을 기소했습니다.
수감 생활을 하던 이 씨는 지난해 11월 형이 확정돼 시설이 낡은 강원 원주교도소로 옮겨가게 되자 다른 수감자 이모 씨에게 자신을 경기 광명경찰서에 거짓 고소해달라고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이 씨는 광명서에서 수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질 경우 시설이 좋은 교도소인 경기 화성직업훈련소로 이감된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벌금형 정도에 그치는 거짓 고소 사건을 꾸며 재판을 핑계로 잔여 형기를 화성교도소에서 보낼 생각이었지만 결국 지난달 출소 전날 다시 구속됐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좋은 교도소’ 이감 노리고 허위고소…수감자들 기소
-
- 입력 2014-07-09 13:41:01
시설이 좋은 교도소로 이감되기 위해 허위 고소 사건을 꾸민 수감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 3부는 허위 고소 등의 혐의로 이모 씨 등 2명을 기소했습니다.
수감 생활을 하던 이 씨는 지난해 11월 형이 확정돼 시설이 낡은 강원 원주교도소로 옮겨가게 되자 다른 수감자 이모 씨에게 자신을 경기 광명경찰서에 거짓 고소해달라고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이 씨는 광명서에서 수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질 경우 시설이 좋은 교도소인 경기 화성직업훈련소로 이감된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벌금형 정도에 그치는 거짓 고소 사건을 꾸며 재판을 핑계로 잔여 형기를 화성교도소에서 보낼 생각이었지만 결국 지난달 출소 전날 다시 구속됐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
-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조태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