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재 사망자 최다 기업…현대제철·대우건설

입력 2014.07.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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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산재사망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 캠페인단은 지난해 산재 사망자가 가장 많은 기업으로 현대제철과 대우건설을 선정했습니다.

캠페인단은 현대제철과 대우건설이 원청으로 있는 사업장에서 지난해 각각 10명의 산재 사망자가 발생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캠페인단은 또 최근에 자주 일어나고 있는 산재 사고는 정부의 안전 관련 규제 완화가 큰 원인이라며 규제개혁위원회를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산재 사망에 대한 기업 처벌을 강화하는 기업살인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산재사망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 캠페인단은 전년도 노동부 중대재해 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해 해마다 산재사망 최다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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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산재 사망자 최다 기업…현대제철·대우건설
    • 입력 2014-07-09 14:56:18
    사회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산재사망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 캠페인단은 지난해 산재 사망자가 가장 많은 기업으로 현대제철과 대우건설을 선정했습니다. 캠페인단은 현대제철과 대우건설이 원청으로 있는 사업장에서 지난해 각각 10명의 산재 사망자가 발생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캠페인단은 또 최근에 자주 일어나고 있는 산재 사고는 정부의 안전 관련 규제 완화가 큰 원인이라며 규제개혁위원회를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산재 사망에 대한 기업 처벌을 강화하는 기업살인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산재사망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 캠페인단은 전년도 노동부 중대재해 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해 해마다 산재사망 최다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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