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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내륙 횡단 탄도미사일 발사
입력 2014.07.09 (15:11) 수정 2014.07.09 (16:05) 뉴스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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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 새벽,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또 발사했습니다.

이번엔 특히 이례적으로 황해도 지역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북한 내륙을 가로질러 동해상으로 날려보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새벽, 서해 백령도 북쪽에 위치한 황해도 태탄 공군기지 인근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새벽 4시와 4시20분쯤, 각각 발사된 미사일은 북한 내륙을 가로질러 5백 킬로미터가량을 날아간 뒤 동쪽 공해상에 떨어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 미사일이 사거리 5백 킬로미터의 스커드-C나 천 킬로미터의 스커드-ER로 추정되며 북한은 이번에도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벽 시간대, 내륙을 가로지르는 방식을 사용한 것은 언제, 어디서나 미사일을 쏠 수 있다는 기습성과 정밀성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3월에도, 평양 북쪽에서 동해상으로 노동미사일 2발을 발사한 적이 있지만, 황해도 지역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2000년대 들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올 들어 지금까지 13차례에 걸쳐 중.단거리 발사체 90여 발을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스커드나 노동과 같은 탄도미사일은 5차례, 10발에 이릅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의도를 분석하면서 추가 발사에 대비한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 북, 내륙 횡단 탄도미사일 발사
    • 입력 2014-07-09 15:12:36
    • 수정2014-07-09 16:05:48
    뉴스토크
<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 새벽,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또 발사했습니다.

이번엔 특히 이례적으로 황해도 지역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북한 내륙을 가로질러 동해상으로 날려보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새벽, 서해 백령도 북쪽에 위치한 황해도 태탄 공군기지 인근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새벽 4시와 4시20분쯤, 각각 발사된 미사일은 북한 내륙을 가로질러 5백 킬로미터가량을 날아간 뒤 동쪽 공해상에 떨어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 미사일이 사거리 5백 킬로미터의 스커드-C나 천 킬로미터의 스커드-ER로 추정되며 북한은 이번에도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벽 시간대, 내륙을 가로지르는 방식을 사용한 것은 언제, 어디서나 미사일을 쏠 수 있다는 기습성과 정밀성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3월에도, 평양 북쪽에서 동해상으로 노동미사일 2발을 발사한 적이 있지만, 황해도 지역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2000년대 들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올 들어 지금까지 13차례에 걸쳐 중.단거리 발사체 90여 발을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스커드나 노동과 같은 탄도미사일은 5차례, 10발에 이릅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의도를 분석하면서 추가 발사에 대비한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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