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시리아의 화학무기 제조를 지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오늘 외무부 문건을 인용해 1980년대 중반 영국이 군수기업 등을 통해 사린가스 제조용 원료와 장비를 시리아에 대량으로 수출했으며 이때 제조된 화학무기 일부가 시리아 내전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영국 기업이 당시 시리아에 공급한 사린가스 원료는 수백t 규모에 이르며, 수출 규제가 시행된 이후에도 부적절한 공급이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오늘 외무부 문건을 인용해 1980년대 중반 영국이 군수기업 등을 통해 사린가스 제조용 원료와 장비를 시리아에 대량으로 수출했으며 이때 제조된 화학무기 일부가 시리아 내전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영국 기업이 당시 시리아에 공급한 사린가스 원료는 수백t 규모에 이르며, 수출 규제가 시행된 이후에도 부적절한 공급이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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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화학무기 배후에 英 원료지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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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09 18:48:22
영국이 시리아의 화학무기 제조를 지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오늘 외무부 문건을 인용해 1980년대 중반 영국이 군수기업 등을 통해 사린가스 제조용 원료와 장비를 시리아에 대량으로 수출했으며 이때 제조된 화학무기 일부가 시리아 내전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영국 기업이 당시 시리아에 공급한 사린가스 원료는 수백t 규모에 이르며, 수출 규제가 시행된 이후에도 부적절한 공급이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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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jaycho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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