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해안 거센 비바람…중부 폭염에 열대야
입력 2014.07.09 (19:04)
수정 2014.07.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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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처럼 태풍 너구리는 오후부터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에는 아직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반면 중부지방은 태풍이 몰고온 열대지역의 무더운 공기로 폭염과 열대야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도로 접근하던 8호 태풍 너구리는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태풍은 일본 열도로 이동하면서 내일 오전에 규슈에 상륙한 뒤 세력이 크게 약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사이 제주도에는 초속 20에서 35미터, 경남해안에는 초속 10에서 25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경남해안에는 시간당 2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도 태풍 앞 부분의 구름이 올라오면서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지만, 강도는 점차 약해질 전망입니다.
중부는 폭염이 기승입니다.
태풍이 밀어올린 열대지역의 무더운 공기 탓에 지난밤 서울에 첫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엔 오늘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찜통 더위 속에 오늘 강원도 홍천이 34.2도, 서울이 33도까지 올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에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밤새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이어지겠고, 내일 낮에도 33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이처럼 태풍 너구리는 오후부터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에는 아직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반면 중부지방은 태풍이 몰고온 열대지역의 무더운 공기로 폭염과 열대야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도로 접근하던 8호 태풍 너구리는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태풍은 일본 열도로 이동하면서 내일 오전에 규슈에 상륙한 뒤 세력이 크게 약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사이 제주도에는 초속 20에서 35미터, 경남해안에는 초속 10에서 25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경남해안에는 시간당 2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도 태풍 앞 부분의 구름이 올라오면서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지만, 강도는 점차 약해질 전망입니다.
중부는 폭염이 기승입니다.
태풍이 밀어올린 열대지역의 무더운 공기 탓에 지난밤 서울에 첫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엔 오늘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찜통 더위 속에 오늘 강원도 홍천이 34.2도, 서울이 33도까지 올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에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밤새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이어지겠고, 내일 낮에도 33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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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남해안 거센 비바람…중부 폭염에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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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태풍 너구리는 오후부터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에는 아직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반면 중부지방은 태풍이 몰고온 열대지역의 무더운 공기로 폭염과 열대야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도로 접근하던 8호 태풍 너구리는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태풍은 일본 열도로 이동하면서 내일 오전에 규슈에 상륙한 뒤 세력이 크게 약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사이 제주도에는 초속 20에서 35미터, 경남해안에는 초속 10에서 25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경남해안에는 시간당 2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도 태풍 앞 부분의 구름이 올라오면서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지만, 강도는 점차 약해질 전망입니다.
중부는 폭염이 기승입니다.
태풍이 밀어올린 열대지역의 무더운 공기 탓에 지난밤 서울에 첫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엔 오늘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찜통 더위 속에 오늘 강원도 홍천이 34.2도, 서울이 33도까지 올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에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밤새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이어지겠고, 내일 낮에도 33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이처럼 태풍 너구리는 오후부터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에는 아직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반면 중부지방은 태풍이 몰고온 열대지역의 무더운 공기로 폭염과 열대야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도로 접근하던 8호 태풍 너구리는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태풍은 일본 열도로 이동하면서 내일 오전에 규슈에 상륙한 뒤 세력이 크게 약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사이 제주도에는 초속 20에서 35미터, 경남해안에는 초속 10에서 25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경남해안에는 시간당 2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도 태풍 앞 부분의 구름이 올라오면서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지만, 강도는 점차 약해질 전망입니다.
중부는 폭염이 기승입니다.
태풍이 밀어올린 열대지역의 무더운 공기 탓에 지난밤 서울에 첫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엔 오늘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찜통 더위 속에 오늘 강원도 홍천이 34.2도, 서울이 33도까지 올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에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밤새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이어지겠고, 내일 낮에도 33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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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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