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인도의 불교 성지에서 한국 기독교인들이 찬송가를 불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불교계의 법보 신문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4일 오후 인도 마하보디 사원의 대탑에서 한국인 남녀 3명이 기타를 치며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이 한국인 승려에게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인 승려가 항의했지만 기독교 신자들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려는 것"이라고 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하보디 사원은 불교 4대 성지로 꼽히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불교계의 법보 신문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4일 오후 인도 마하보디 사원의 대탑에서 한국인 남녀 3명이 기타를 치며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이 한국인 승려에게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인 승려가 항의했지만 기독교 신자들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려는 것"이라고 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하보디 사원은 불교 4대 성지로 꼽히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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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독교인들, 인도 불교성지서 찬송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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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09 19:34:52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인도의 불교 성지에서 한국 기독교인들이 찬송가를 불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불교계의 법보 신문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4일 오후 인도 마하보디 사원의 대탑에서 한국인 남녀 3명이 기타를 치며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이 한국인 승려에게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인 승려가 항의했지만 기독교 신자들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려는 것"이라고 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하보디 사원은 불교 4대 성지로 꼽히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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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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