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게임, 어린이 영어 향상에 효과”

입력 2014.07.0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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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게임이 어린이의 영어실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의 예테보리 대학과 칼스타드 대학이 10세와 11세 어린이 76명을 조사한 결과, 컴퓨터 게임을 하는 어린이의 영어 어휘 실력이 게임을 하지 않는 어린이보다 앞섰다고 공영 스웨덴 라디오가 보도했습니다.

특히 여러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하며 역할을 수행하는 게임은 의사소통에서 영어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영어 학습의 동기 부여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이끈 리스 셰스틴 쉴벤 박사는 "학교 밖에서 접하는 영어는 어린이의 영어 어휘에 큰 영향을 준다"며 다만 컴퓨터 게임 중독 등 부정적인 측면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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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 게임, 어린이 영어 향상에 효과”
    • 입력 2014-07-09 19:52:00
    국제
컴퓨터 게임이 어린이의 영어실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의 예테보리 대학과 칼스타드 대학이 10세와 11세 어린이 76명을 조사한 결과, 컴퓨터 게임을 하는 어린이의 영어 어휘 실력이 게임을 하지 않는 어린이보다 앞섰다고 공영 스웨덴 라디오가 보도했습니다. 특히 여러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하며 역할을 수행하는 게임은 의사소통에서 영어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영어 학습의 동기 부여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이끈 리스 셰스틴 쉴벤 박사는 "학교 밖에서 접하는 영어는 어린이의 영어 어휘에 큰 영향을 준다"며 다만 컴퓨터 게임 중독 등 부정적인 측면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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