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이틀 연속 3점 홈런…시즌 26호

입력 2014.07.0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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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의 강정호가 이틀 연속 석 점 홈런을 치며 시즌 26호째를 기록했습니다.

강정호는 청주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5대 0으로 앞선 2회 원아웃 2,3루에서 한화 선발 이태양에게 석 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26호를 기록한 강정호는 홈런 선두인 팀 동료 박병호를 세 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강정호는 시즌 73타점째를 올려 이 부문 선두를 질주했고, 통산 500타점도 돌파했습니다.

프로야구 최초로 이틀 연속 선발 전원 득점을 기록한 넥센이 한화를 13대 1로 크게 이기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10회말 대타 정의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두산을 3대 2로 제쳤고, 선두 삼성은 롯데를 5대 4로 따돌리고 4연승을 올렸습니다.

SK는 KIA를 9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한편, 프로야구는 역대 세 번째 최소인 337경기 만에 4백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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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 이틀 연속 3점 홈런…시즌 26호
    • 입력 2014-07-09 22:58:37
    국내프로야구
프로야구 넥센의 강정호가 이틀 연속 석 점 홈런을 치며 시즌 26호째를 기록했습니다. 강정호는 청주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5대 0으로 앞선 2회 원아웃 2,3루에서 한화 선발 이태양에게 석 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26호를 기록한 강정호는 홈런 선두인 팀 동료 박병호를 세 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강정호는 시즌 73타점째를 올려 이 부문 선두를 질주했고, 통산 500타점도 돌파했습니다. 프로야구 최초로 이틀 연속 선발 전원 득점을 기록한 넥센이 한화를 13대 1로 크게 이기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10회말 대타 정의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두산을 3대 2로 제쳤고, 선두 삼성은 롯데를 5대 4로 따돌리고 4연승을 올렸습니다. SK는 KIA를 9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한편, 프로야구는 역대 세 번째 최소인 337경기 만에 4백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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