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수영장에서 현장 학습을 하던 초등학생이 물에 빠지면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11살 이모 군이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중태입니다.
경찰은 해당 수영장의 원래 수심이 1.5미터였지만 현장 학습 진행을 위해 수영장 측이 높이 45센티미터짜리 깔판을 깔아 수심을 낮췄는데, 이 깔판 틈에 이 군의 손이 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초등학생 백60명에 안전요원은 3명 뿐이었고 인솔교사 6명은 윗층 전망대 등 다른 곳에 있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수영장 관계자들과 인솔 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11살 이모 군이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중태입니다.
경찰은 해당 수영장의 원래 수심이 1.5미터였지만 현장 학습 진행을 위해 수영장 측이 높이 45센티미터짜리 깔판을 깔아 수심을 낮췄는데, 이 깔판 틈에 이 군의 손이 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초등학생 백60명에 안전요원은 3명 뿐이었고 인솔교사 6명은 윗층 전망대 등 다른 곳에 있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수영장 관계자들과 인솔 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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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에서 현장학습하던 초등생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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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09 23:04:31
실내 수영장에서 현장 학습을 하던 초등학생이 물에 빠지면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11살 이모 군이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중태입니다.
경찰은 해당 수영장의 원래 수심이 1.5미터였지만 현장 학습 진행을 위해 수영장 측이 높이 45센티미터짜리 깔판을 깔아 수심을 낮췄는데, 이 깔판 틈에 이 군의 손이 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초등학생 백60명에 안전요원은 3명 뿐이었고 인솔교사 6명은 윗층 전망대 등 다른 곳에 있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수영장 관계자들과 인솔 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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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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