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사고 대처법은?
입력 2014.07.09 (23:41)
수정 2014.07.1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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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이 지나가면 강으로, 바다로 물놀이 가실 분들 많을 텐데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 아는 내용이라도 한 번 더 들어보시죠
임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7일, 경기도 가평에서 수영하던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고, 지난 주말에는 강릉의 해수욕장과 경북 영덕의 하천에서 5명이 잇따라 사고를 당했습니다.
최근 3년 사이만 놓고 봐도 물놀이 사고의 85%, 실족이나 폭우 등으로 물에 빠진 경우의 56%가 7월과 8월에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소방당국의 수난구조 훈련도 이 시기에 집중됩니다.
<녹취> "살려주세요~"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 반사적으로 뛰어드는 건 금물.
줄을 묶은 페트병에 물을 조금 채워 잡을 수 있는 위치에 던지는 게 좋습니다.
주변에 흔한 이런 스티로폼도 부력을 확보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됩니다.
이미 힘이 빠져 의식이 희미할 경우, 구명조끼나 튜브 등을 이용해 사고 당사자의 등을 받쳐주면 구조가 한결 수월합니다.
제트스키나 배를 이용해 구조하더라도 충돌 등을 피하기 위해 너무 가까이 가는 건 피해야 합니다.
물가에서 멀고 선박도 이용하기 어려울 때는 헬기 구조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물에 빠진 사람은 허우적거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인터뷰> 이경수(특수대응단 소방교) : "힘을 빼시고 뒤로 편하게 누우시면 좀 떠 있는데 수월합니다. 그리고 119가 올 때까지 기다리시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고 예방.
음주 후 입수는 무조건 피하고, 물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안전장비를 갖춰야 사고를 피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태풍이 지나가면 강으로, 바다로 물놀이 가실 분들 많을 텐데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 아는 내용이라도 한 번 더 들어보시죠
임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7일, 경기도 가평에서 수영하던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고, 지난 주말에는 강릉의 해수욕장과 경북 영덕의 하천에서 5명이 잇따라 사고를 당했습니다.
최근 3년 사이만 놓고 봐도 물놀이 사고의 85%, 실족이나 폭우 등으로 물에 빠진 경우의 56%가 7월과 8월에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소방당국의 수난구조 훈련도 이 시기에 집중됩니다.
<녹취> "살려주세요~"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 반사적으로 뛰어드는 건 금물.
줄을 묶은 페트병에 물을 조금 채워 잡을 수 있는 위치에 던지는 게 좋습니다.
주변에 흔한 이런 스티로폼도 부력을 확보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됩니다.
이미 힘이 빠져 의식이 희미할 경우, 구명조끼나 튜브 등을 이용해 사고 당사자의 등을 받쳐주면 구조가 한결 수월합니다.
제트스키나 배를 이용해 구조하더라도 충돌 등을 피하기 위해 너무 가까이 가는 건 피해야 합니다.
물가에서 멀고 선박도 이용하기 어려울 때는 헬기 구조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물에 빠진 사람은 허우적거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인터뷰> 이경수(특수대응단 소방교) : "힘을 빼시고 뒤로 편하게 누우시면 좀 떠 있는데 수월합니다. 그리고 119가 올 때까지 기다리시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고 예방.
음주 후 입수는 무조건 피하고, 물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안전장비를 갖춰야 사고를 피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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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7-10 00: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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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가면 강으로, 바다로 물놀이 가실 분들 많을 텐데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 아는 내용이라도 한 번 더 들어보시죠
임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7일, 경기도 가평에서 수영하던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고, 지난 주말에는 강릉의 해수욕장과 경북 영덕의 하천에서 5명이 잇따라 사고를 당했습니다.
최근 3년 사이만 놓고 봐도 물놀이 사고의 85%, 실족이나 폭우 등으로 물에 빠진 경우의 56%가 7월과 8월에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소방당국의 수난구조 훈련도 이 시기에 집중됩니다.
<녹취> "살려주세요~"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 반사적으로 뛰어드는 건 금물.
줄을 묶은 페트병에 물을 조금 채워 잡을 수 있는 위치에 던지는 게 좋습니다.
주변에 흔한 이런 스티로폼도 부력을 확보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됩니다.
이미 힘이 빠져 의식이 희미할 경우, 구명조끼나 튜브 등을 이용해 사고 당사자의 등을 받쳐주면 구조가 한결 수월합니다.
제트스키나 배를 이용해 구조하더라도 충돌 등을 피하기 위해 너무 가까이 가는 건 피해야 합니다.
물가에서 멀고 선박도 이용하기 어려울 때는 헬기 구조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물에 빠진 사람은 허우적거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인터뷰> 이경수(특수대응단 소방교) : "힘을 빼시고 뒤로 편하게 누우시면 좀 떠 있는데 수월합니다. 그리고 119가 올 때까지 기다리시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고 예방.
음주 후 입수는 무조건 피하고, 물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안전장비를 갖춰야 사고를 피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태풍이 지나가면 강으로, 바다로 물놀이 가실 분들 많을 텐데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 아는 내용이라도 한 번 더 들어보시죠
임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7일, 경기도 가평에서 수영하던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고, 지난 주말에는 강릉의 해수욕장과 경북 영덕의 하천에서 5명이 잇따라 사고를 당했습니다.
최근 3년 사이만 놓고 봐도 물놀이 사고의 85%, 실족이나 폭우 등으로 물에 빠진 경우의 56%가 7월과 8월에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소방당국의 수난구조 훈련도 이 시기에 집중됩니다.
<녹취> "살려주세요~"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 반사적으로 뛰어드는 건 금물.
줄을 묶은 페트병에 물을 조금 채워 잡을 수 있는 위치에 던지는 게 좋습니다.
주변에 흔한 이런 스티로폼도 부력을 확보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됩니다.
이미 힘이 빠져 의식이 희미할 경우, 구명조끼나 튜브 등을 이용해 사고 당사자의 등을 받쳐주면 구조가 한결 수월합니다.
제트스키나 배를 이용해 구조하더라도 충돌 등을 피하기 위해 너무 가까이 가는 건 피해야 합니다.
물가에서 멀고 선박도 이용하기 어려울 때는 헬기 구조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물에 빠진 사람은 허우적거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인터뷰> 이경수(특수대응단 소방교) : "힘을 빼시고 뒤로 편하게 누우시면 좀 떠 있는데 수월합니다. 그리고 119가 올 때까지 기다리시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고 예방.
음주 후 입수는 무조건 피하고, 물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안전장비를 갖춰야 사고를 피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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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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