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내버스 노조 부분파업 ‘중단’
입력 2014.07.10 (05:14)
수정 2014.07.10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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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버스 노조가 지난 7일부터 사흘째 이어오던 부분파업을 중단했다.
공공운수노조 전북버스지부는 10일 전일여객과 제일여객의 임금교섭을 위해 부분 파업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임금교섭을 마친 뒤 오후에 파업 재개 여부를 집행부 회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소속 조합원이 운행하는 버스 수는 전체 360여대 중 130여대로 부분파업이 진행되면 운행률이 35%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곽은호 전북버스지부 조직국장은 "전주 시내버스 5개사 중 임금교섭을 진행하는 두 개 회사의 조합원 수가 다수를 차지해 부분파업을 잠시 중단했다"면서 "신성여객의 태도 변화가 없기 때문에 오후에 집행부 회의를 거쳐 투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공 운수노조는 부당해고로 자살한 신성여객 전 노조원 고(故) 진기승씨에 대한 보상과 재발 방지대책, 해고자 전원 복직, 사건 관련 회사 간부 징계 등을 요구하며 신성여객 사측과 갈등을 겪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전북버스지부는 10일 전일여객과 제일여객의 임금교섭을 위해 부분 파업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임금교섭을 마친 뒤 오후에 파업 재개 여부를 집행부 회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소속 조합원이 운행하는 버스 수는 전체 360여대 중 130여대로 부분파업이 진행되면 운행률이 35%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곽은호 전북버스지부 조직국장은 "전주 시내버스 5개사 중 임금교섭을 진행하는 두 개 회사의 조합원 수가 다수를 차지해 부분파업을 잠시 중단했다"면서 "신성여객의 태도 변화가 없기 때문에 오후에 집행부 회의를 거쳐 투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공 운수노조는 부당해고로 자살한 신성여객 전 노조원 고(故) 진기승씨에 대한 보상과 재발 방지대책, 해고자 전원 복직, 사건 관련 회사 간부 징계 등을 요구하며 신성여객 사측과 갈등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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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0 05:14:54
- 수정2014-07-10 05:15:36
전주 시내버스 노조가 지난 7일부터 사흘째 이어오던 부분파업을 중단했다.
공공운수노조 전북버스지부는 10일 전일여객과 제일여객의 임금교섭을 위해 부분 파업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임금교섭을 마친 뒤 오후에 파업 재개 여부를 집행부 회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소속 조합원이 운행하는 버스 수는 전체 360여대 중 130여대로 부분파업이 진행되면 운행률이 35%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곽은호 전북버스지부 조직국장은 "전주 시내버스 5개사 중 임금교섭을 진행하는 두 개 회사의 조합원 수가 다수를 차지해 부분파업을 잠시 중단했다"면서 "신성여객의 태도 변화가 없기 때문에 오후에 집행부 회의를 거쳐 투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공 운수노조는 부당해고로 자살한 신성여객 전 노조원 고(故) 진기승씨에 대한 보상과 재발 방지대책, 해고자 전원 복직, 사건 관련 회사 간부 징계 등을 요구하며 신성여객 사측과 갈등을 겪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전북버스지부는 10일 전일여객과 제일여객의 임금교섭을 위해 부분 파업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임금교섭을 마친 뒤 오후에 파업 재개 여부를 집행부 회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소속 조합원이 운행하는 버스 수는 전체 360여대 중 130여대로 부분파업이 진행되면 운행률이 35%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곽은호 전북버스지부 조직국장은 "전주 시내버스 5개사 중 임금교섭을 진행하는 두 개 회사의 조합원 수가 다수를 차지해 부분파업을 잠시 중단했다"면서 "신성여객의 태도 변화가 없기 때문에 오후에 집행부 회의를 거쳐 투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공 운수노조는 부당해고로 자살한 신성여객 전 노조원 고(故) 진기승씨에 대한 보상과 재발 방지대책, 해고자 전원 복직, 사건 관련 회사 간부 징계 등을 요구하며 신성여객 사측과 갈등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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