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일본 관통…곳곳 피해 속출
입력 2014.07.10 (23:34)
수정 2014.07.1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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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면 일본은 태풍이 관통하면서 사람들이 숨지고 다치는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집중 호우로 강물이 범람하면서 마을 전체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밤사이 최고 2백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도로와 철도가 유실되고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녹취> 주민 (야마가타현) : "새벽에 일어나보니 집안이 온통 물에 잠겨 엉망이 돼 있었습니다."
폭우로 무너져 내린 토사가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토사는 하천을 타고 순식간에 주택가를 덮쳤고, 중학생 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녹취> 주민 (나가노현) : "처음엔 지진인 줄 알았는데, 금방 굉음과 함께 토사가 밀려왔어요"
이번 태풍으로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54명이 다쳤습니다.
또 주택 120여 채가 파손되고 7백여 세대 주민들이 피난소로 대피했습니다.
<녹취> 피난 주민 (나가노현) : "집에 수도와 전기가 끊겨 곤란한 상황입니다."
밤사이 도쿄 일대를 통과하는 너구리는, 세력은 약해졌지만 지역에 따라 최고 4백mm가 넘는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반면 일본은 태풍이 관통하면서 사람들이 숨지고 다치는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집중 호우로 강물이 범람하면서 마을 전체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밤사이 최고 2백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도로와 철도가 유실되고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녹취> 주민 (야마가타현) : "새벽에 일어나보니 집안이 온통 물에 잠겨 엉망이 돼 있었습니다."
폭우로 무너져 내린 토사가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토사는 하천을 타고 순식간에 주택가를 덮쳤고, 중학생 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녹취> 주민 (나가노현) : "처음엔 지진인 줄 알았는데, 금방 굉음과 함께 토사가 밀려왔어요"
이번 태풍으로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54명이 다쳤습니다.
또 주택 120여 채가 파손되고 7백여 세대 주민들이 피난소로 대피했습니다.
<녹취> 피난 주민 (나가노현) : "집에 수도와 전기가 끊겨 곤란한 상황입니다."
밤사이 도쿄 일대를 통과하는 너구리는, 세력은 약해졌지만 지역에 따라 최고 4백mm가 넘는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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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구리’ 일본 관통…곳곳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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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0 23:39:40
- 수정2014-07-11 01:14:21
<앵커 멘트>
반면 일본은 태풍이 관통하면서 사람들이 숨지고 다치는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집중 호우로 강물이 범람하면서 마을 전체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밤사이 최고 2백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도로와 철도가 유실되고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녹취> 주민 (야마가타현) : "새벽에 일어나보니 집안이 온통 물에 잠겨 엉망이 돼 있었습니다."
폭우로 무너져 내린 토사가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토사는 하천을 타고 순식간에 주택가를 덮쳤고, 중학생 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녹취> 주민 (나가노현) : "처음엔 지진인 줄 알았는데, 금방 굉음과 함께 토사가 밀려왔어요"
이번 태풍으로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54명이 다쳤습니다.
또 주택 120여 채가 파손되고 7백여 세대 주민들이 피난소로 대피했습니다.
<녹취> 피난 주민 (나가노현) : "집에 수도와 전기가 끊겨 곤란한 상황입니다."
밤사이 도쿄 일대를 통과하는 너구리는, 세력은 약해졌지만 지역에 따라 최고 4백mm가 넘는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반면 일본은 태풍이 관통하면서 사람들이 숨지고 다치는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집중 호우로 강물이 범람하면서 마을 전체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밤사이 최고 2백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도로와 철도가 유실되고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녹취> 주민 (야마가타현) : "새벽에 일어나보니 집안이 온통 물에 잠겨 엉망이 돼 있었습니다."
폭우로 무너져 내린 토사가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토사는 하천을 타고 순식간에 주택가를 덮쳤고, 중학생 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녹취> 주민 (나가노현) : "처음엔 지진인 줄 알았는데, 금방 굉음과 함께 토사가 밀려왔어요"
이번 태풍으로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54명이 다쳤습니다.
또 주택 120여 채가 파손되고 7백여 세대 주민들이 피난소로 대피했습니다.
<녹취> 피난 주민 (나가노현) : "집에 수도와 전기가 끊겨 곤란한 상황입니다."
밤사이 도쿄 일대를 통과하는 너구리는, 세력은 약해졌지만 지역에 따라 최고 4백mm가 넘는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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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구 기자 sukk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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