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아오모리현에 건설 중인 롯카쇼무라 핵재처리 공장이 정식 가동되면 매년 2천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생산할 것이라고 미국 핵비확산 전문가가 경고했습니다.
미국 워싱턴 핵비확산정책교육센터의 헨리 소콜스키 대표는 현지시간 11일 미 하원 외교위원회의 원자력협정 공청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미국의 지역 안보에 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미 의회는 정부가 일본과의 원자력 협정을 재협상해 일본이 원자력 계획을 공개적으로 재검토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들은 일본이 재처리 공장 가동을 계기로 본격적인 핵무장화의 길로 접어들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일본은 오는 10월 이 공장을 완공한 뒤 가동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워싱턴 핵비확산정책교육센터의 헨리 소콜스키 대표는 현지시간 11일 미 하원 외교위원회의 원자력협정 공청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미국의 지역 안보에 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미 의회는 정부가 일본과의 원자력 협정을 재협상해 일본이 원자력 계획을 공개적으로 재검토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들은 일본이 재처리 공장 가동을 계기로 본격적인 핵무장화의 길로 접어들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일본은 오는 10월 이 공장을 완공한 뒤 가동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재처리시설 가동땐 핵폭탄 2천개 제조능력”
-
- 입력 2014-07-12 02:24:32
일본 정부가 아오모리현에 건설 중인 롯카쇼무라 핵재처리 공장이 정식 가동되면 매년 2천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생산할 것이라고 미국 핵비확산 전문가가 경고했습니다.
미국 워싱턴 핵비확산정책교육센터의 헨리 소콜스키 대표는 현지시간 11일 미 하원 외교위원회의 원자력협정 공청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미국의 지역 안보에 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미 의회는 정부가 일본과의 원자력 협정을 재협상해 일본이 원자력 계획을 공개적으로 재검토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들은 일본이 재처리 공장 가동을 계기로 본격적인 핵무장화의 길로 접어들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일본은 오는 10월 이 공장을 완공한 뒤 가동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
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김희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