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9.89∼15.7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내렸던 덤핑 무혐의 예비 판정을 뒤집는 것으로, 국내 업계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상무부는 본판정에서 한국산 제품이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수입되고 있다고 판단해 반덤핑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정용 강관은 원유·천연가스 등의 시추에 쓰이며, 최근 북미 셰일가스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2년 기준으로 미국 수출 물량은 78만t, 금액으로는 8억 3천만달러에 이릅니다.
우리 정부와 업계는 이번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할 방침입니다.
이는 지난 2월 내렸던 덤핑 무혐의 예비 판정을 뒤집는 것으로, 국내 업계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상무부는 본판정에서 한국산 제품이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수입되고 있다고 판단해 반덤핑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정용 강관은 원유·천연가스 등의 시추에 쓰이며, 최근 북미 셰일가스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2년 기준으로 미국 수출 물량은 78만t, 금액으로는 8억 3천만달러에 이릅니다.
우리 정부와 업계는 이번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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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최고 15.75% 반덤핑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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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2 06:51:07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9.89∼15.7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내렸던 덤핑 무혐의 예비 판정을 뒤집는 것으로, 국내 업계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상무부는 본판정에서 한국산 제품이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수입되고 있다고 판단해 반덤핑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정용 강관은 원유·천연가스 등의 시추에 쓰이며, 최근 북미 셰일가스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2년 기준으로 미국 수출 물량은 78만t, 금액으로는 8억 3천만달러에 이릅니다.
우리 정부와 업계는 이번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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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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