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재력가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현직 검사가 피해자 67살 송모 씨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송 씨가 생전에 작성한 뇌물 장부에 현직 검사의 이름과 함께 수백만 원의 금액이 적혀있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검사는 지난 2005년 송 씨와 한두번 식사를 하고 몇 차례 통화를 한 적은 있지만, 돈 거래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송 씨가 남긴 장부에 적혀있는 지역 정치인과 공무원 등 10여 명에 대해서도 실제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와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송 씨에 대한 살인과 살인교사 사건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구체적인 위법사항이 나오면 마찬가지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송 씨가 생전에 작성한 뇌물 장부에 현직 검사의 이름과 함께 수백만 원의 금액이 적혀있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검사는 지난 2005년 송 씨와 한두번 식사를 하고 몇 차례 통화를 한 적은 있지만, 돈 거래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송 씨가 남긴 장부에 적혀있는 지역 정치인과 공무원 등 10여 명에 대해서도 실제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와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송 씨에 대한 살인과 살인교사 사건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구체적인 위법사항이 나오면 마찬가지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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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살된 재력가 뇌물 장부에 ‘현직 검사’…검찰, 사실관계 확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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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2 11:10:23
서울 강서구 재력가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현직 검사가 피해자 67살 송모 씨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송 씨가 생전에 작성한 뇌물 장부에 현직 검사의 이름과 함께 수백만 원의 금액이 적혀있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검사는 지난 2005년 송 씨와 한두번 식사를 하고 몇 차례 통화를 한 적은 있지만, 돈 거래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송 씨가 남긴 장부에 적혀있는 지역 정치인과 공무원 등 10여 명에 대해서도 실제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와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송 씨에 대한 살인과 살인교사 사건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구체적인 위법사항이 나오면 마찬가지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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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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