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방위원회는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의 부산 입항은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훼방하는 도발이라며 남측은 올바른 선택을 해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 국방위는 오늘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 항공모함의 부산 입항은 '시대착오적인 군사적 망동'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방위는 특히 미 항모 입항이 국방위 특별제안과 공화국 정부 성명 발표와 때를 같이 한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는 대목으로, 북한의 노력에 대한 또 하나의 도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부산에 입항한 조지워싱턴호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남해와 서해에서 한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하고 이어 한미일 수색구조훈련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북한 국방위는 오늘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 항공모함의 부산 입항은 '시대착오적인 군사적 망동'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방위는 특히 미 항모 입항이 국방위 특별제안과 공화국 정부 성명 발표와 때를 같이 한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는 대목으로, 북한의 노력에 대한 또 하나의 도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부산에 입항한 조지워싱턴호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남해와 서해에서 한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하고 이어 한미일 수색구조훈련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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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국방위 “미 항공모함 남 입항, 남북관계 개선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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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2 11:11:16
북한 국방위원회는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의 부산 입항은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훼방하는 도발이라며 남측은 올바른 선택을 해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 국방위는 오늘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 항공모함의 부산 입항은 '시대착오적인 군사적 망동'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방위는 특히 미 항모 입항이 국방위 특별제안과 공화국 정부 성명 발표와 때를 같이 한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는 대목으로, 북한의 노력에 대한 또 하나의 도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부산에 입항한 조지워싱턴호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남해와 서해에서 한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하고 이어 한미일 수색구조훈련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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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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