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한국인의 날’ 연속 안타 행진 마감

입력 2014.07.12 (12:26) 수정 2014.07.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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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한국인의 날'을 맞이해 열린 홈경기에서 아쉽게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삼진 3개 포함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연속 경기 안타를 '5'에서 마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6으로 깎였다. 출루율도 0.365로 내려갔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승률 꼴찌인 텍사스는 0-3으로 패해 6연패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야구장을 찾은 약 2천명 한인 팬의 응원을 등에 업고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그러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와 5회 연속 변화구에 삼진을 당하는 등 강속구를 뿌리는 에인절스의 우완 에이스 개럿 리처즈와의 대결에서 완패했다.

7회에는 리처즈의 공을 방망이에 맞혔으나 힘없는 1루 땅볼에 머물렀다.

추신수는 13일 에인절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까지 지명 타자로 뛰고 올스타 휴식기 이후 좌익수 복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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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한국인의 날’ 연속 안타 행진 마감
    • 입력 2014-07-12 12:26:19
    • 수정2014-07-12 15:51:11
    연합뉴스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한국인의 날'을 맞이해 열린 홈경기에서 아쉽게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삼진 3개 포함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연속 경기 안타를 '5'에서 마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6으로 깎였다. 출루율도 0.365로 내려갔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승률 꼴찌인 텍사스는 0-3으로 패해 6연패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야구장을 찾은 약 2천명 한인 팬의 응원을 등에 업고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그러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와 5회 연속 변화구에 삼진을 당하는 등 강속구를 뿌리는 에인절스의 우완 에이스 개럿 리처즈와의 대결에서 완패했다.

7회에는 리처즈의 공을 방망이에 맞혔으나 힘없는 1루 땅볼에 머물렀다.

추신수는 13일 에인절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까지 지명 타자로 뛰고 올스타 휴식기 이후 좌익수 복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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