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한국과 관계개선 모색

입력 2014.07.12 (13: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정부는 최근 집단적 자위권 행사나 역사인식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더이상의 관계 악화를 막기위해 외교부 국장급 회담을 서두르는 등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예정됐던 자위대 기념행사가 반일 여론을 이유로 장소를 옮기거나, 집단적 자위권 설명을 위한 일본 외무성 간부의 한국방문이 연기되는 등 최근 한일관계가 한층 냉각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정부는 우선 외교 담당 국장급 회담을 통해 양국간 현안을 협의하고, 다음달 미얀마에서 열리는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제의하는 등 관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정부, 한국과 관계개선 모색
    • 입력 2014-07-12 13:26:51
    국제
일본정부는 최근 집단적 자위권 행사나 역사인식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더이상의 관계 악화를 막기위해 외교부 국장급 회담을 서두르는 등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예정됐던 자위대 기념행사가 반일 여론을 이유로 장소를 옮기거나, 집단적 자위권 설명을 위한 일본 외무성 간부의 한국방문이 연기되는 등 최근 한일관계가 한층 냉각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정부는 우선 외교 담당 국장급 회담을 통해 양국간 현안을 협의하고, 다음달 미얀마에서 열리는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제의하는 등 관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