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족들, ‘여야 3자 협의체’ 구성 촉구

입력 2014.07.12 (16:07) 수정 2014.07.12 (19: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원회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여야와 가족대책위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 90여 명은 오늘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를 만나, 여야가 각각 발의한 특별법으로는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를 담보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세월호 유가족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를 통해 독립적인 조사권과 기소권 등 더 강력한 수사 권한을 부여한 특별법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여야 간사와 면담을 마친 뒤 3자 협의체 요구안 관철을 주장하며 현재 국회 본청 입구 앞에서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월호 유족들, ‘여야 3자 협의체’ 구성 촉구
    • 입력 2014-07-12 16:07:34
    • 수정2014-07-12 19:31:38
    사회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원회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여야와 가족대책위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 90여 명은 오늘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를 만나, 여야가 각각 발의한 특별법으로는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를 담보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세월호 유가족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를 통해 독립적인 조사권과 기소권 등 더 강력한 수사 권한을 부여한 특별법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여야 간사와 면담을 마친 뒤 3자 협의체 요구안 관철을 주장하며 현재 국회 본청 입구 앞에서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