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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근, 청문회 정회중 음주 논란
입력 2014.07.12 (16:10) 정치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0일 저녁 국회 인사청문회가 정회된 상황에서 식사를 하며 음주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정치권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10일 저녁 8시부터 국회 앞 한 음식점에서 청문회를 도운 문화부 공무원, 자신이 사장으로 있는 아리랑TV 직원 등 10여 명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당시 청문회는 정 후보자의 일원동 기자아파트 거주 여부를 둘러싼 위증 논란으로 정회된 상태였다.

1시간 반가량 이어진 이 저녁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맥주와 소주를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음식점 직원들은 “맥주와 소주가 방으로 제법 많이 들어갔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문화부 관계자는 "산회를 확인하고 저녁식사를 겸해서 맥주 한 잔 정도를 나눠 마신 것”이라며 “정 후보자는 굉장히 피로해서 잔은 받아놓고 거의 못 드셨다. 같이 건배하는 정도였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국회 사무처는 당시 청문회가 정 후보자의 말 바꾸기 논란으로 파행을 거듭하다 정회된 상태에서 다시 소집되지 않았을 뿐 공식적으로 산회가 선포된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청문회 '위증'으로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정 후보자가 이번에 음주 논란에 까지 휘말리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 정성근, 청문회 정회중 음주 논란
    • 입력 2014-07-12 16:10:18
    정치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0일 저녁 국회 인사청문회가 정회된 상황에서 식사를 하며 음주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정치권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10일 저녁 8시부터 국회 앞 한 음식점에서 청문회를 도운 문화부 공무원, 자신이 사장으로 있는 아리랑TV 직원 등 10여 명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당시 청문회는 정 후보자의 일원동 기자아파트 거주 여부를 둘러싼 위증 논란으로 정회된 상태였다.

1시간 반가량 이어진 이 저녁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맥주와 소주를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음식점 직원들은 “맥주와 소주가 방으로 제법 많이 들어갔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문화부 관계자는 "산회를 확인하고 저녁식사를 겸해서 맥주 한 잔 정도를 나눠 마신 것”이라며 “정 후보자는 굉장히 피로해서 잔은 받아놓고 거의 못 드셨다. 같이 건배하는 정도였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국회 사무처는 당시 청문회가 정 후보자의 말 바꾸기 논란으로 파행을 거듭하다 정회된 상태에서 다시 소집되지 않았을 뿐 공식적으로 산회가 선포된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청문회 '위증'으로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정 후보자가 이번에 음주 논란에 까지 휘말리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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