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범, 50일 만에 1군 복귀 ‘기아 승부수’

입력 2014.07.12 (16:27) 수정 2014.07.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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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오른손 투수 송은범(30)이 50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KIA가 던진 승부수다.

선동열 KIA 감독은 12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송은범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5월 23일 울산 롯데전에서 선발등판해 2회 어깨 근육통을 호소한 송은범은 견갑 하근이 부분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고 다음날(5월 24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애초 후반기 복귀가 점쳐졌으나 송은범이 빠르게 회복하면서 복귀 시기를 앞당겼다.

송은범은 퓨처스(2군)리그 두 경기에 등판해 7⅓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선 감독은 송은범을 당분간 불펜 자원으로 활용하며 구위를 점검하고 보직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KIA는 외국인 선발 데니스 홀튼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선 감독은 12일과 13일 롯데전을 치르고 올스타전 휴식기를 포함해 21일까지 열흘 동안 휴식을 취하는 KIA 일정을 고려해 11일 선발 등판한 홀튼을 전략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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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은범, 50일 만에 1군 복귀 ‘기아 승부수’
    • 입력 2014-07-12 16:27:32
    • 수정2014-07-12 18:22:05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오른손 투수 송은범(30)이 50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KIA가 던진 승부수다. 선동열 KIA 감독은 12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송은범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5월 23일 울산 롯데전에서 선발등판해 2회 어깨 근육통을 호소한 송은범은 견갑 하근이 부분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고 다음날(5월 24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애초 후반기 복귀가 점쳐졌으나 송은범이 빠르게 회복하면서 복귀 시기를 앞당겼다. 송은범은 퓨처스(2군)리그 두 경기에 등판해 7⅓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선 감독은 송은범을 당분간 불펜 자원으로 활용하며 구위를 점검하고 보직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KIA는 외국인 선발 데니스 홀튼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선 감독은 12일과 13일 롯데전을 치르고 올스타전 휴식기를 포함해 21일까지 열흘 동안 휴식을 취하는 KIA 일정을 고려해 11일 선발 등판한 홀튼을 전략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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