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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가락시장 방문…토요 민생행보 ‘2탄’
입력 2014.07.12 (16:51) 연합뉴스
정홍원 국무총리가 주말인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역시 주말이던 지난 5일 2시간 동안 지하철을 타고 시민들과 만난데 이어 두번째 토요 민생행보다. 정 총리는 지난 8일 대국민담화에서도 매주 토요일을 '민생소통의 날'로 정해 각계각층의 소중한 의견을 듣겠다고 밝힌 바 있다.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오전 7시10분께 수행원 1명만 데리고 서울 금호역에서 301번 시내버스를 타고 가락시장으로 향했다.

정 총리는 시장 청과상점과 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농산물 수급동향과 물가 수준을 점검했으며, 복숭아와 포도를 사기도 했다.

정 총리는 상인들로부터 "예전보다 장사가 잘 안 된다", "최근 양파값이 폭락해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정부가 도움되는 대책을 마련해달라" 등의 건의를 듣고서 곧바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양파값 등의 폭락에 따른 수급 대책을 세워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시장내 국밥집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식당을 찾은 시민과 대화를 이어갔으며, "민생경제 회복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한 시민의 주문에 "소비가 늘어 시장경기가 활성화되면 경제에 활력이 생길 것"이라며 "정부도 세월호 사고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가 조속히 회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기대를 갖고 힘을 내달라"고 말했다.

시장 방문을 마친 정 총리는 세월호 참사로 부모와 형을 잃고 홀로 구조된 조요셉(7)군을 위로 방문했다.

정 총리는 외삼촌 집에서 생활하는 조 군을 안아주면서 "희망을 갖고 살라"고 격려했으며, 외삼촌에게는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도록 잘 돌봐달라"고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 정총리 가락시장 방문…토요 민생행보 ‘2탄’
    • 입력 2014-07-12 16:51:19
    연합뉴스
정홍원 국무총리가 주말인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역시 주말이던 지난 5일 2시간 동안 지하철을 타고 시민들과 만난데 이어 두번째 토요 민생행보다. 정 총리는 지난 8일 대국민담화에서도 매주 토요일을 '민생소통의 날'로 정해 각계각층의 소중한 의견을 듣겠다고 밝힌 바 있다.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오전 7시10분께 수행원 1명만 데리고 서울 금호역에서 301번 시내버스를 타고 가락시장으로 향했다.

정 총리는 시장 청과상점과 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농산물 수급동향과 물가 수준을 점검했으며, 복숭아와 포도를 사기도 했다.

정 총리는 상인들로부터 "예전보다 장사가 잘 안 된다", "최근 양파값이 폭락해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정부가 도움되는 대책을 마련해달라" 등의 건의를 듣고서 곧바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양파값 등의 폭락에 따른 수급 대책을 세워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시장내 국밥집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식당을 찾은 시민과 대화를 이어갔으며, "민생경제 회복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한 시민의 주문에 "소비가 늘어 시장경기가 활성화되면 경제에 활력이 생길 것"이라며 "정부도 세월호 사고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가 조속히 회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기대를 갖고 힘을 내달라"고 말했다.

시장 방문을 마친 정 총리는 세월호 참사로 부모와 형을 잃고 홀로 구조된 조요셉(7)군을 위로 방문했다.

정 총리는 외삼촌 집에서 생활하는 조 군을 안아주면서 "희망을 갖고 살라"고 격려했으며, 외삼촌에게는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도록 잘 돌봐달라"고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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