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팔 가자지구에 2천500만달러 지원

아랍에미리트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2500만 달러, 우리 돈 25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은 가자지구의 안정을 긴급히 지원하기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적신월사는 이 지원금의 전달 과정을 감시하고 가자지구에 야전병원을 건설하는 데도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지난 9일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을 강력히 비판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집트도 가자지구 주민에게 500톤 분량의 식량과 의료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