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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된 재력가 비밀 장부에 ‘현직 검사’ 이름 확인
입력 2014.07.12 (21:06) 수정 2014.07.12 (22:5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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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연루된 청부살인사건의 피해자, 재력가 송씨의 장부에서 현직 검사의 이름과 수백만원의 금액이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숨진 재력가 67살 송 모씨는 사망 직전까지 장부를 작성했습니다.

생전에 다른 사람과 돈을 주고받은 내역을 매일매일 꼼꼼히 기록한 일종의 비밀 장부입니다.

검찰이 이 장부에서 현직 검사의 이름을 확인했습니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송씨의 장부에 현직 검사 1명의 이름과 수백만 원의 금액이 함께 적혀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부지검은 해당 검사가 2005년쯤 송씨와 한두번 식사를 하고 몇차례 통화한 적은 있지만, 돈 거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검사는 수도권 지방검찰청에서 부부장으로 근무중입니다.

검찰은 해당 검사가 실제로 돈을 받았는지, 대가성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송씨의 장부에는 검사 외에도 지역 정치인과 현직 경찰관 등 10여 명의 이름이 올라 있어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송씨에 대한 살인과 살인교사에 집중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위법사항이 나오면 역시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송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식 서울시의원은 여전히 묵비권을 행사중인 가운데, 경찰이 함정수사를 했다며 재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 피살된 재력가 비밀 장부에 ‘현직 검사’ 이름 확인
    • 입력 2014-07-12 21:04:48
    • 수정2014-07-12 22:59:21
    뉴스 9
<앵커 멘트>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연루된 청부살인사건의 피해자, 재력가 송씨의 장부에서 현직 검사의 이름과 수백만원의 금액이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숨진 재력가 67살 송 모씨는 사망 직전까지 장부를 작성했습니다.

생전에 다른 사람과 돈을 주고받은 내역을 매일매일 꼼꼼히 기록한 일종의 비밀 장부입니다.

검찰이 이 장부에서 현직 검사의 이름을 확인했습니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송씨의 장부에 현직 검사 1명의 이름과 수백만 원의 금액이 함께 적혀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부지검은 해당 검사가 2005년쯤 송씨와 한두번 식사를 하고 몇차례 통화한 적은 있지만, 돈 거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검사는 수도권 지방검찰청에서 부부장으로 근무중입니다.

검찰은 해당 검사가 실제로 돈을 받았는지, 대가성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송씨의 장부에는 검사 외에도 지역 정치인과 현직 경찰관 등 10여 명의 이름이 올라 있어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송씨에 대한 살인과 살인교사에 집중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위법사항이 나오면 역시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송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식 서울시의원은 여전히 묵비권을 행사중인 가운데, 경찰이 함정수사를 했다며 재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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