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총재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 추가 지원”

입력 2014.07.15 (00:50) 수정 2014.07.15 (08: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지난해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중부지역의 복구작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필리핀 레이테 섬을 방문해 공개한 성명을 통해 현지 농민과 어민들을 돕기 위해 6천200만 달러 규모의 농촌개발사업안을 다음달 세계은행 이사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또 이번 지원분이 태풍으로 폐허로 변한 지역 도로망을 복구하는 데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레이테 섬과 인근의 동부 사마르 등지에는 당시 태풍으로 8천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약 4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최근까지도 국제사회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용 총재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 추가 지원”
    • 입력 2014-07-15 00:50:27
    • 수정2014-07-15 08:04:40
    국제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지난해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중부지역의 복구작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필리핀 레이테 섬을 방문해 공개한 성명을 통해 현지 농민과 어민들을 돕기 위해 6천200만 달러 규모의 농촌개발사업안을 다음달 세계은행 이사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또 이번 지원분이 태풍으로 폐허로 변한 지역 도로망을 복구하는 데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레이테 섬과 인근의 동부 사마르 등지에는 당시 태풍으로 8천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약 4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최근까지도 국제사회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