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터키 접경지역, ‘IS’ 전선 확대로 긴장 고조

입력 2014.07.15 (00:50) 수정 2014.07.1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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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와 시리아 일부를 장악한 급진 이슬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가 시리아와 터키의 접경 지역으로 전선을 확대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터키 현지 통신은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에서 이름을 바꾼 IS가 터키 국경검문소와 연결된 시리아 북부 아인알아랍에서 쿠르드족 무장단체인 인민수비대와 격전을 벌여 백여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리아 북부의 텔아비야드와 카라블루스로 세력을 확대한 IS가 아인알아랍까지 장악하면 터키와 시리아 접경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쿠르드족이 주민의 다수인 아인알아랍은 시리아 북부에서 자치정부 수립을 공포한 쿠르드족의 중심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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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터키 접경지역, ‘IS’ 전선 확대로 긴장 고조
    • 입력 2014-07-15 00:50:27
    • 수정2014-07-15 08:04:40
    국제
이라크와 시리아 일부를 장악한 급진 이슬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가 시리아와 터키의 접경 지역으로 전선을 확대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터키 현지 통신은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에서 이름을 바꾼 IS가 터키 국경검문소와 연결된 시리아 북부 아인알아랍에서 쿠르드족 무장단체인 인민수비대와 격전을 벌여 백여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리아 북부의 텔아비야드와 카라블루스로 세력을 확대한 IS가 아인알아랍까지 장악하면 터키와 시리아 접경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쿠르드족이 주민의 다수인 아인알아랍은 시리아 북부에서 자치정부 수립을 공포한 쿠르드족의 중심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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